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2020년 4월 16일은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날입니다.
21대 총선 다음날
총선이 끝나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차이라고 하는군요.
사전투표율이 26%를 넘었고 전체 투표율도 66%를 넘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워낙 높아서 출구조사보다 더 차이가 났었던 것 같습니다.
박빙이라고 예상했던 지역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한 곳이 많은 걸 보면 사전투표때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이 투표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국회가 흘러갈지 알수는 없지만 최소한 여당이 과반을 넘은 이상 국회 보이콧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런 짓 하면서 제가 낸 세금을 축내지 않아서 기분 좋습니다.
세월호
글로 쓰기도 버거운 세월호 일이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다 구했다는 소식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것이 오보였다니...
그 이후로 배가 침몰하는 걸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앞으로 그런 일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길....
그 사건으로 인해 아직도 가슴 아파하는 많은 유가족들과 관계자들이 그래도 억울하지는 않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입사 13주년
신입으로 입사하여 한 회사만 13년을 다녔네요.
중간에 1~2번 이직을 한 동기들의 제안으로 회사를 옮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현재의 회사를 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까지 보고 합격 통지까지 받았지만 그때는 왜 여기를 선택했었는지...
하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했을때 그때 갔으면 좋았을까?
쉽게 답을 내리지는 못하겠네요 ㅎㅎ
앞으로 이 회사를 언제까지 다니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서 다녀야 할 텐데 요즘은 그러지 못해서 양심의 가책을 좀 느끼는 요즘입니다.
평범한 하루에 의미를 부여한 하루입니다.
매일 매일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것도 요즘에는 힘들어지긴 합니다.
힘을 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