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요즘 점심시간에 보는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봅니다.
이선균,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인데 제작년에 종영을 한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선균씨가 주연을 맡아서 보고 싶긴했지만 이래저래 좋지 않은 소문이 많았습니다.
당시에 제목 때문에 로리타 관련으로 시끌했었고 이후에는 오달수씨의 성추행 사건으로 하차하면서 또 한번 시끌했었던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저도 보지 않다가 우연히 티비 채널을 돌리는데 눈길이 갔습니다.
그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제 기준에는 완성도가 아주 높은 드라마였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대중들의 의견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가벼운 드라마가 아니었습니다.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동훈(이선균 역).
열심히 살고 크게 잘못하는 것이 없는 줄 알았던 박동훈.
하지만 자신의 아내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고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회사의 정치에 휘말리고.
가난한 집안의 3형제 중 둘째로 가운데 끼여 집안을 유지하는 기둥역할을 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
그런 박동훈의 삶과 더 힘들고 어두운 세계에 사는 이지안(아이유 역)의 삶이 오버랩이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면서 많은 것들을 다루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저같은 경우는 많은 부분 공감이 갔고 소재 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전개하는 방식도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2년 전에 봤던 드라마가 최근에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보는데 그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면서 드라마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네요.
'어른' 이라는 OST 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당분간은 이 드라마와 함께 점심시간을 보내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