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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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안녕하세요 realmankwon@realmankwon입니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2019년은 끝이 납니다.
올 한해는 회사에서도 이런 저런 일이 많았지만 SCT 운영진 합류, 아내의 프리랜서 강사로서의 활동 등으로 더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쩌면 회사일보다 후자에 더 많은 신경을 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승진자 명단에 제 이름을 볼 수가 없더군요.
대표, 본부장, 팀장까지 3콤보로 짤린 마당에 저라고 별 수 있었겠냐는 합리화를 하는 중입니다.
보통 30~40명이던 승진 인사가 7명 밖에 되지 않는 걸 보면 불경기는 불경기인가 봅니다.

승진 발표가 나고 팀원들이 괜히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걸 보고 떨어졌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단을 확인하고 쑥쑥한 분위기를 없애려 농담도 좀 하고 그랬습니다.
뒤에 전화도 오고 문자로 카톡으로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서 답장을 했습니다.
막판에 좋은 소식을 듣지 못해서 아쉬운 것도 있고 뭔가 씁쓸한 기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생기는군요.
회사일 외에 다른 것에 신경을 쓴 제 탓이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습니다.

그래도 기운을 내야겠죠 ^^
다른 분들은 연말에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한해 동안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는 더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