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어제 순간 잘못하여 제 개인 mariadb의 database를 날려버리는 사고를 쳤습니다.
한 1분 정도 멍하게 있다가 정말로 삭제를 했는지 확인을 하고 개인 서버의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과 같이 에러가 빵빵 터지고 있었습니다.
일단 정신을 차리고 복구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히 Amazon RDS 는 자동으로 스냅샷을 찍어 백업 데이터를 만든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부랴부랴 Amazon Console에서 RDS 대쉬보드로 들어가서 스냅샷을 확인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매일 스냅샷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마울때가...ㅜㅜ
어제 작성된 스냅샷을 선택하고 스냅샷 복구를 하였습니다.
저는 프리티어 서버를 사용하면서 매년 서버를 갈아타고 있습니다.
프리티어의 경우 EC2(우분투 서버) 1개, RDS 1개의 인스턴스까지만 제공을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RDS 인스턴스를 즉시 중단시켰습니다.
realman_new로 RDS 인스턴스를 복구를 시키자 자동으로 백업까지 하는군요.
기특한 녀석입니다.
이후 DB 접속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기존 RDS 인스턴스를 과감하게 삭제하였습니다.
마지막에 delete me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왠지 제가 삭제되는 기분은 왜일까요? ^^;;;
정상 복구는 되었으나 다음과 같은 경고 메세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SSL/TLS 인증을 최신 버전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docs.aws.amazon.com/ko_kr/AmazonRDS/latest/UserGuide/UsingWithRDS.SSL-certificate-rotation.html
https://docs.aws.amazon.com/ko_kr/AmazonRDS/latest/UserGuide/UsingWithRDS.SSL.html
요약하면 RDS와 RDS 에 접속하는 클라이언트에 최신판 SSL 을 적용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클라이언트에서 사용되는 SSL 인증서는 다음에서 다운을 받아서 수저하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개인서버는 SSL 적용을 하지 않았지만 RDS 는 업그레이드를 시켰습니다.
대쉬보드에서 수정화면으로 이동한 뒤에 다음의 인증 기관란에서 rds-ca-2019를 선택한 후 저장하면 끝이었습니다.
삭제하는 것은 참 바보같은 짓이었지만 덕분에 스냅샷으로 복구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되어서 좋았고 새삼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용 부분만 아니면 안 쓸 이유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