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교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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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교차점

realmankwo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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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님의 글을 읽으니 고딩때 드래곤 라자라는 환타지 소설 주인공 후치가 한 말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었는데....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나는 하나지만 보여지는 나는 여러명이라는...

나 혼자 있었을때 오롯이 내가 아는 나.
부모가 보는 자식으로서의 나.
배우자가 보는 배우자로서의 나.
회사에서 상사, 후배, 동료가 보는 나.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이 보는 나.
등등등....

우리는 실제의 나는 하나지만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참 다른 나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항상 같은 사람이면 얼마나 편할까요?
메가님이 말씀하시는 교차점이라는 건 어쩌면 살아가면서 보여지는 나의 수가 점점 작아져서 어디서든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삶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한 삶을 살고 싶네요~^^

@realmankwon: 메가님의 글을 읽으니 고딩때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