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부영한우
주소 :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690
일년간의 학교 운영을 마치고, 6학년 담임인 나도 아이들을 졸업시킨 날, 우리학교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회식을 갔다.
참고로 학교의 한해는 3월 1일에 시작하여 2월 28일에 마친다. ㅋ
학교가 경주와 가까운 곳이라 경주 남쪽까지 회식하러 가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맛만 좋다면 그정도야 뭐 ㅎㅎㅎ
커다란 홀엔 이미 기본 찬이 준비되어있었다. 깔끔함이나 반찬의 비주얼은 그냥 쏘쏘. 고기가 맛있어야할텐데...
기다리던 고기가 왔다. 고기는 역시 보기만해도 사랑스럽다. 이 고기를 이제 맛있게 굽기만 하면 되는데...
핑계가 아니라 ㅠ 난 고기를 너무 못굽는다. 연애시절 아내도 내게 고기굽기를 한번 맡겼다가 그 후론 그냥 구워준다는...ㅠㅠ 절대 계산적인 행동이
아님. ㅠㅠ
다행히 내가 앉은 테이블엔 고기를 잘 굽기로 소문한 이부장님이 앉으셨다. 고기를 잘 굽는 것에 나름 자부심도 있으신 듯. 나이 어린 후배가 굽겠다 하였으나 한사코 거절하셨다.
그의 현란한 손놀림 후 완성된 고기의 맛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한우란 이런 맛이구나! 경주까지 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맛이었다.
훌륭한 한우 맛에 기분이 업되어 고기를 참 많이도 먹었다. 흐름이 끊기지 않게 불판에 빈자리가 생기면 바로바로 올려서 굽고 먹고 맛보고 즐기고 ㅎㅎㅎ
경주 외동 근처에 오실 일 있는 분들은 부영한우 들러보세요 ^^ 맛이 아주 훌륭하답니다.
맛집정보
부영한우
극강의 한우맛, 부영한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