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스포가 최대한 없게 작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어릴 적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를 보고 가슴설렜던 기억이 있다.
당시 쥬라기 공원을 보고 설레던 마음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ET, AI등 미래를 무대로 블록버스터를 뽑아내던 스필버그가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레디플레이어원으로 돌아왔다.
역시 스필버그다. 정말 영화를 '잘' 만들었다는 얘기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하다. 가상현실 세계의 주도권을 두고 정의를 추구하는 주인공과 수익을 추구하는 거대기업이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시선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겠지만, 나는 왠지 이 영화가 스팀잇 세계와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상현실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는 것이 영화 속 에서는 VR로 구현되었지만, 이것의 본질은 흡사 이미 우리가 스팀잇 커뮤니티의 헤게모니를 잡고자 서로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이랄까?
거기다 가상현실 세계를 넘어서 가상현실 세계 속의 일이 실제 현실속으로 이어지는 것까지 완벽하게 말이다.
이를 앞으로 펼쳐질 가상화폐 세계에 적용해보았을 때, 앞으로 어떤 가상화폐 플랫폼이 나오든 플랫폼 내부의 헤게모니를 쥐고자 하는 세력들이 등장할 것이다.
그 가상화폐가 스팀잇이라면 고래로 표현될 수 있겠고, 이오스라면 BP라 불리는 사람 혹은 단체가 될 수 있겠다.
어째 현실이 점점 복잡해져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