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gr입니다.
아파트를 살때 흔히 대단지를 사야한다고 하죠.
아파트면 다 같은 아파트인데 굳이 왜 대단지를 사야할까요?
대단지의 정의
그럼 먼저 대단지에 대해서 정의부터 내려보겠습니다.
대단지 아파트란, 일반적으로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얘기합니다.
근데 요새 서울권에 새로 짓는 아파트 중 1000세대 규모 아파트는 잘 없기때문에 500세대만 되어도 대단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답니다.
서울 내 대표적인 대단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뭐 여러 단지가 있지만, 잠실의 엘스-리센츠-주공-트리지움으로 이어지는 약 2만세대 가까운 대단지, 올림픽 선수촌 5500세대,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5000여 세대 등이 있습니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
관리비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파트에 살아보신 분은 알겠지만 살아가는데 관리비가 은근한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평수라도 단지에 따라 관리비가 2배까지 차이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아파트 관리비의 구성을 아셔야하는데요.
아파트는 크게 공용관리비, 공용 사용료와 전용 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으로 구성됩니다.
공용관리비로는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는데 쓰이는 돈을 얘기합니다.
경비아저씨에 주는 월급이나, 단지 내 환경미화같은 곳에 쓰는 돈입니다.
다음으로 공용 사용료입니다.
공용 사용료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금액입니다.
정화조 오물 수수료, 생활폐기물 수수료 등이 해당됩니다.
세번째로 전용 사용료입니다.
입주자가 살면서 쓰는 전기, 물 등에 부과하는 돈입니다.
네번째로 장기수선충당금입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단지 시설의 보수를 위하여 적립하는 돈입니다.
이 네가지 금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공용 관리비입니다.
단지가 작을수록 공용 관리비는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가구가 많기 때문에 돈을 낼 사람이 많으므로, 더 적은 돈을 관리비로 냅니다.
거래가 쉽다.
대단지 아파트는 거래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대단지 아파트는 거래가 잦기 때문에 시세를 측정하기가 쉽기때문이죠.
시세측정이 쉽고, 거래가 잦으므로 작은 단지 아파트보다 대단지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대단지 아파트 거래는 선순환, 작은 단지 아파트 거래는 악순환의 구조를 보이겠죠.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거래도 많아지고..
편리한 인프라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일반적으로 단지안에 있고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길건너 위험하게 통학하지 않아도 되니 아이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대단지를 선호할 수 밖에 없겠죠.
많은 세대의 가구가 사는 곳에는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 인프라 때문에 대단지를 더 선호합니다.
여기에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시키는데요.
가구가 많을수록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도 커지고, 쓸수 있는 시설도 많아지니 대단지를 선호할 수 밖에 없겠죠?
굳이 작은단지아파트를 사야겠다면?
자 그러면 작은 단지 아파트는 누가사나요? 라고 여쭤보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작은 아파트 단지를 사셔야한다면 대단지에 비해 작은 단지 아파트는 조금 더 저렴한 만큼 작은 단지 아파트의 단점을 상쇄해줄 수 있는 아파트를 고르셔야합니다.
바로 대단지 옆에 붙어있는 아파트죠.
한번 예시를볼까요?
(해당 동네 추천을 하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말아주세요.)
가장 대표적으로 상수 래미안과 붙어있는 상수 두산위브 아파트
선사 현대 아이파크와 붙어있는 암사동 광나루 삼성아파트
이렇게 대단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은 단지 아파트에 살면은 작은 단지의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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