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 등원한 해이는 다행히 어제부터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서 오늘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서 점심도 먹고 1시 30분쯤 하원하기로 했어요. (혹시라도 그 사이에 적응 못하고 울어서 쌤한테 전화올까봐 두근두근하네요 ㅋㅋㅋ)
킥보드 타고 가는 등원길!
오늘 아침엔 저와 헤어질때도 울지 않고 (울먹울먹하긴 했지만) 엄마 이따가 데리러 오라며 손을 흔들어 주더군요. 긴장감 가득 흐르는 표정에 울음을 꾹 참고 있는듯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애써 씩씩하게 엄마에게 조그마한 손 쫙 펴서 바이바이 해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하더군요 ㅠㅠ
짠하긴 하지만... 오늘 신나는 체육특강 수업도 있다고 하니 재미있게 잘 놀다와주길!
그나저나 해이의 방해가 없으니 청소가 30분만에 끝나네요!!!!
벌써 청소 싹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ㅋㅋㅋㅋㅋ
사실 아직 어린이집 준비물도 다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조금 후에 마트에 다녀와야할듯해요. 초딩이 된 래이가 3월 한달 동안은 오후 한시 하교라 남은 두시간 자유를 만끽하며 마트에 다녀와서 아이들을 맞이해야겠습니다. 이웃님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