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신년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2019년 올 한해 100권의 책을 읽어보자!!!"라는 목표! ㅎㅎㅎ
저자처럼 나의 독서가 "돈"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아이들에게 조금은 더 나은 엄마가 될 수 있을테고, 나 자신에게도 좋을것 같은 느낌이 왔다.
문제는 실행인데...
이렇게 블로그에 나의 목표를 적고 두번째 책, 세번째 책 포스팅을 하다보면 언젠가 백번째 책을 쓰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다. (오겠지?ㅋㅋㅋ)
요즘 첫째와 둘째가 별것도 아닌 일들로 부쩍 싸우고 있고, 그러다보니 나도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가 이런 구절을 발견했다.
화라는 감정이 부정적이기만 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많은 심리서들이 '화'를 표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중략)....화내는 엄마는 나쁜 엄마니까, 좋은 엄마가 아니니까. 남편에게 불만이 있어도 참기만 했다. 분출되지 못한 감정이 쌓이고 쌓여, 속에서 썩어가는데도 말이다. 나는 24시간 365일 혼자서 감정노동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억눌려 있던 내 감정을 아이가 대신 건드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중략)...그때부터 아이가 화내면 그냥 아무 일도 아닌 듯 웃어넘겼다. 아이의 화를 무시했다는 게 아니다. '그래. 네가 화가 났구나. 화가 났으면 그걸 알려야지. 그래야 마음속에 담아두어서 스스로를 상처내는 일이 없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아이의 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했다는 뜻이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이가 화를 내는 일이 점점 줄어들더니, 거의 사라진 것이다. 그날 이후로 나는 '건강하게' 화를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아이가 짜증을 내든, 화를 내든, 울든....
건강하게 감정을 표출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사실 이 책은 육아에 대한 내용이 베이스로 깔려있지만(저자가 세 아이의 엄마이기에!),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고, 재테크 전문가로서 자서전 같은 느낌의 책이기도 하다.
일단 나도....뭔가 채워지고 무르익을때까지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