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4살 아들 래이와 함께한 하와이 여행기 12탄 시작합니다!^^
시차적응 제대로 못한 우리 가족은 밤에 자주 돌아다녔다.
와이키키해변에서 새벽 두시에 맨발로 달리기를 하는가하면(주로 래이!),
야시장 구경도 하고,
저녁 11시에 치즈케잌팩토리 라스트오더 딱 맞춰 입장하여 야식을 먹기도 하고,
abc마트에서 맥주와 주전부리 사다가 호텔에서 먹기도 했다~ㅋ
야시장돌다가.....신랑은 장사수완 좋은 이 아저씨한테 홀딱 넘어가서~
저 뒤에 윈드밀...엄청 비싸게 주고 삼..-.-;;
치즈케잌팩토리에서 래이!
물만 마심...
파스타도 피자도 거부..-.-;;
이 아이는 하와이있는동안 딱 목숨줄 유지할정도로만 먹고 다녔다..ㅠㅠ
여행이 끝나고 한국 돌아와서 애호박볶음을 만드니...코를 킁킁거리며 맛있는냄새가 난다고 좋아하더라는^^;;; 이 때만 해도 그랬는데 8살인 현재는 호박볶음보다 파스타를 더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핑크레모네이드!
코나맥주는...음....그냥 맥주맛;;; 별 차이를 모르겠는;;;;
근데 마우이스타일 감자칩은 참 맛있었다!ㅋㅋ
사진엔 없으나 허니마카다미아넛도 넘 맛있어서 자주 사먹고 돌아올때 잔뜩 사옴 ㅎㅎ
하지만....역시나 야식의 백미는 컵라면!
래이 재우고 신랑과 라나이에 나가 앉아 밤바다 바라보며 컵라면에 햇반에 김싸서 먹던게 가장 꿀맛으로 기억된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사고뭉치에 어리버리한 난 래이 몰래 살금살금 라면을 끓이다가 유리로 된 주전자인지 컵인지 호텔 물품 뭔가를 깨뜨렸고.... 조심성 없었던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서 체크아웃할때 래이가 깨뜨린것처럼 말했다ㅠㅠㅠㅠ 래이는 영어를 알아들을 수 없어서 엄마가 무슨 말 하는지 몰랐을테고, 어린 아이의 실수라 여겼는지 호텔 직원은 너무나 쿨하게 그냥 가라고 해줬다. 미안해 래이야..^^;;; 그리고 고마워요 호텔직원! ㅎㅎㅎ
이상! 시차적응 하지 못하고 밤이면 밤마다 돌아다닌 저희 가족의 여행일상 이었습니다! 다음화에선 낮에 돌아다녔던 이야기로 찾아올께요! 그럼 이웃님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