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아들이 말했다.
"엄마, 난 호기심이 엄청 많아서 매일 아침 눈 뜰때마다 궁금한것들이 있어. 너~~~~무 궁금해서 막 발로 이불을 차고 싶을 정도야"
"그래, 우리 래이가 호기심이 많지. 뭐가 그렇게 궁금한데?"
"오늘 하루가 어떻게 시작될까! 그게 너무 궁금해"
"그리고 또?"
"내가 만약 다른 사람이었다면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을까도 궁금해"
"그렇구나. 또 궁금하거 있어?"
"나는 왜 나일까!"
아들의 생각이 뭔가 점점 철학적으로 변해가는것 같다. 8살은 점점 자신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는 나이인가보다!
오늘 너의 하루가 어떻게 채워질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부디 웃을수 있는 일들이 많기를!
도넛 하나에도 행복할 수 있는 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