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이런 하늘 본게... 정말 기억조차 나지 않는데... 하늘이 이럴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어색했습니다. ㅋㅋ
어쨋든 저녁 7시 오랜만에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저희 집과는 차로 5분정도 가면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ㅋㅋ
일기예보에서 하루종일 비 예보가 되어있어서 혹시 비가 올까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봉동이장님이라는 애칭을 지닌 최강희 감독이 중국으로 가시고는 처음 축구장에 간 것 같습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처음 봤는데, 나름 굴직한 유럽리그에서 수석코치를 하셨던 분이였습니다.
축구장을 가면 기분이 좋은 것이 늘 이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북현대가 솔직히 케이리그의 최강팀이니까요.
그리고 매드그린보이스의 90분 내내 이어지는 응원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둥이와 함께 축구장에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서포터즈의 응원이 잘 들리는 곳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기는 시종일관 전북의 우세한 공격 덕분에 3:1로 전북이 이겼습니다. 물론 제주도 나름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김신욱 선수가 결정적인 찬스 2번 놓치고 결국 헤딩으로 1골 넣은 것과, 후반 교체투입 된 이동국 선수를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서포터즈 앞에 모여 함께 응원가 부르며 자축하는 모습입니다.^^
가까이에서 선수들보니 더 반가워졌습니다.ㅋㅋ
경기 보면서 쥐포도 구워먹고, 맛있는 컵라면도 먹고, 응원도 하고, 무엇보다고 이겨서 기분좋았습니다.
전북현대의 경기가 있을 때 한 번 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서포터즈 응원 들으면서 축구보는 것이 참 즐겁답니다.^^
다른 구장도 이런 열광적인 서포터즈 응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