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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인가요? 영화 <어바웃 타임>
지금까지 못해도 열번은 넘게 본것같은 2013년 개봉작 어바웃타임. 얼마전에 기분이 꿀꿀해서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 생각하다가 어바웃 타임을 다시보기로 했어요 :)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느껴질때 왜 한번씩 있잖아요. 최근에 제가 딱 그런 기분이였거든요. 이유없이 불안하고 긴장되고... 그럴때 어바웃 타임은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중에 하나에요.
포스터만 보면 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로 가득찬 영화일것 같지만 어바웃 타임은 사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주인공인 팀이 21살이 되던날 가문 대대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아버지의 말대로 과거로 돌아가 히틀러를 죽일 수 도 트로이의 헬레나와 연애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소한 실수들을 고칠 수 있죠. 어린 팀의 주요 관심사는 여자친구 만들기. 우연히 레스토랑에 갔다 만난 메리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 갑니다. 팀은 데이트를 하는 중에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 그 모습이 어리숙하고 귀엽습니다.
여러분은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하실것 같아요. 팀도 역시 그랬죠.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걸 알자마자 팀은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이걸로 돈버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그러자 아빠는 말합니다.
그건 은총이자 저주지.
네 할아버지 인생은 돈때문에 망했단다.
사랑도 친구도 없이 말이야.
난 진심으로 행복한 부자를 본적이 없어.
네가 정말로 원하는 인생을 위해서만 사용하는게 좋아.
정말 심사숙고 해서 말이야.
훗날 팀과 메리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본 결혼식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웨딩씬이였던것 같아요. 어바웃 타임을 보고 바닷가에서의 스몰 웨딩이라는 로망도 갖게되었습니다 :) 색다르게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레이첼 맥아담스가 정말 사랑스럽고 너무 예쁘죠?
영화 후반부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바웃 타임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행복을 위한 아빠의 행복을 말씀해주셨다.
첫번째는 일단 평범한 삶을 사는거다.
하루하루 다른사람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두번째는 거의 똑같이 하루를 다시 살라고 말씀하셨다.
처음엔 긴장과 걱정 때문에 볼 수 없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두번째 살면서는 느끼면서 말이다.
나는 더이상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다.
매일매일 일부로 그 날을 위해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충실하게 산다.
또한 오늘이 나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것처럼, 완전하고 즐겁게 순간을 즐길뿐이다.
우리는 매일 시간여행을 하는 셈이다.
그러니 이 놀라운 여행을 후회 없이 즐기자.
그 긴 시간여행을 통해 팀이 깨닿게 된것은 다시 오지 않을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날인지에 대해서 였습니다. 여러분은 다시 오지 않을 오늘 하루 어떤걸 하며 보내셨나요? 매일 매일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세요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22906-about-time?language=en-US)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