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가입한지 이틀째네요. 포스팅할만한 것을 찾다가 주로 보는 드라마, 영화, 만화, 소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과 견해를 끄적여볼까 합니다.
Penny Dreadful
시즌 3까지 나왔는데, 한 3편 정도 남았네요.
매우 독특하고 매우 야하고 매우 잔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이 드라마의 작가와 제작자는 사실 다른 여러 작품들의 아이디어를 몽땅 가져와서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딱히 표절이라고 비난하기는 곤란한데, 그렇다고 창작이라고 칭찬하기도 싫은 그런 애매한 작품입니다.
늑대인간도 나오고, 마녀도 나오고, 뱀파이어, 사탄 같은 것들이 몽땅 등장합니다.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죽은 사람도 살려내고, 귀신 들림 현상도 있고,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지킬박사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여러 소설과 영상물의 소재와 모티브를 다 가지고 와서 한 편의 잡탕을 만든 것이지요. ^^
기발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심령적인 내용(귀신들림이나 사탄의 속박 같은)과 몬스터적인 내용(뱀파이어, 늑대인간 등)이 같이 등장합니다. ^^
재미는 꽤 있습니다. 시즌 1의 초중반쯤 잠시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그 이후론 잘 넘어갑니다.
다만 선정적인 장면이 꽤 많이 나오고 몬스터들과의 격투씬도 꽤 잔혹합니다. 그런 거 싫으신 분은 보지 마시길.
배우들은 전부 연기력 끝장이고 다 잘 생겼습니다. 사탄으로 나오는 배우는 진짜 잘 생겼더군요. ^^
암튼 저는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