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서 밥 먹으러 다니는걸 좋아해요.
같이 먹는 것도 물론 좋지만 혼자 먹을 때는 특유의 해방감이 있거든요.
오롯이 저 자신의 기호와 리듬에 맞춰서 소중하고 편안한 식사를 한다는 느낌?
혼자 식사시간에 식당을 찾다보면 식당은 참 많은데...어딜 들어갈지 고민이 많아지죠.
유명한 맛집을 가는것도 괜찮지만 그보다 저는 주로 직관에 의지하는 편이에요.
저 가게 괜찮을까? 하고 뭔가 느낌이 오면 냅다 저지르는거죠.
이렇게 해서 실패할 때도 많지만 어느정도라도 성공하면 아주 뿌듯해요.
그래서 제가 들렀던 식당 중에서 어느정도의 기준을 통과한 식당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의 기준 우선순위는 1. 가성비 2. 혼밥하기 부담없는 분위기인가 3. 맛
저는 음식을 많이 가리지 않는 평범한 아재입맛이라고 생각해주시고 그 기준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메뉴판부터
사진이 없는 메뉴도 있는데 저는 떡만두국만 빼고 다 먹어봤어요.
이건 흑마늘냉면인데요
고명이 좀...독특하죠?
배 오이 육전이 올라가는데 육전이 10조각 넘게 들어가요
가격대비 무난한 맛
저는 이거보다 흑마늘비빔면이 더 맛있었어요.
이건 육개장칼국수에요.
육개장칼국수하고 쇠고기면은 밥이 기본으로 같이 나와요.
육개장건더기가 꽤 넉넉한 편
육개장 국물도 깔끔하고 얼큰함
이건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메인메뉴 쇠고기면이에요
육전 숙주 유부 유부주머니 김 쑥갓이 넉넉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진짜 개운해요
좀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따로 나오는 고추랑 후추를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돼요.
성인남성 기준으로 든든한 한 끼 가능해요
하단에서 식사 하실 일 있으시면 한 번 가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하단 지하철역 근처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