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머리숱이 없다는 말에 가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요즘 야간 알바하고 먹는 것도 부실해서 그런지 머리숱이 점점 더 없어지는 느낌...
샤워 할 때 바닥을 보고 느꼈다. 아... 나는 미래에 반짝반짝하겠군... 크흡
외할아버지 외삼촌이 대머리라서 더 걱정.....
엄마도 최근에 검은콩을 갈아주질 않나...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하나 다행인건, 여자친구 아버지도 대머리라서.. 여자친구가 내가 대머리되도 이해해준다고 했슴..
.........일단 외모는 미래 배우자에게만 합격점이면 되는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본다..
유전적 영향으로 키는 185가 넘어서 좋았는데.. 유전적 영향으로 대머리가 될 위기..
미래 별명은 한기범 선수가 될듯.. 크흡
지금 코린이에다가 알바생이지만... 빨리 돈 절약해서 결혼부터 해야겠다.
신랑 입장하는데 대머리면 좀 .. 슬플거같아서...
그리고 내 아들한테 미안하네. 아들입장에선 아빠(나) 대머리 자기 외할아버지 (여자친구 아버지)대머리 아빠(나)의 외할아버지 대머리 .... 너도 대머리란다....
어릴때부터 분유에 검은콩을 타서 먹여야하는건가 ?
여자친구랑도 가끔씩 이야기한다. 우리 미래의 아이는 무조건 대머리니까 너무 미안하네.. 하면서
미래의 기술발전을 믿어보자고...
최근에 하나 알게 된건 대머리가 되면 그래도 현실을 받아들일거라 생각했는데,
여자친구의 아버지 경우 머리를 가지고 농담을 하면 웃질 않으시고 오랫동안 무표정..(아마 삐진거라고 함)을 유지하신다고...
우리 외할아버지도 뒷머리 조금 남아있는 거에 엄청 신경쓰신다..
이발소에 다녀오시면 뒷머리를 너무 짧게 잘랐느니.. 숱을 많이 쳤다느니...
내가 보기엔 그냥.. 변화된게 없는데..
일본가서 혼자살면 밥도 제대로 못먹을거같은데 걱정임 ㅋㅋㅋ 혼자 한국인인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민두 될까봐 겁나네...
여자친구 언니도 학교다닐 때 스트레스 너무 많이받아서 갑자기 민두됐다가 학교그만두고 다시 풍성해졌던데... 스트레스란게 엄청난거 같더라
나도 지금은 대머리가 된다고 현실을 좀 받아들이니 대머리가 된다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는 크게 없는 거같은데.. ㅎㅎ
스트레스 받으면 쉽게 병에 걸리는 체질이라 최대한 스트레스 관리나 잘 해야겠다..
포폴 -50%의 하락장에선 특히나...크윽..
내머리카락아 내 두피에서 존버해줘.... 좋은 샴푸쓰고검은콩 많이 많이 먹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