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팤콘입니다 ! 포켓몬고의 유행은 끝났지만... 그 추억을 되살려서 이제껏 제가 눈으로 직접 본 야생동물 도감을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실 몇마리 안됩니다만..)
1.원숭이
원숭이는 아시아에서 여행을 하면 자주 볼 수 있는 동물이죠. 발리 우붓에 있는 몽키포레스트와 일본 야쿠시마라는 세계 자연유산인 섬에서 봤습니다. 발리 우붓에 있는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물건을 많이 훔쳐 가더라구요...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기도하고... 야쿠시마에 있는 원숭이들은 사람을 잘 못 만나는 말 그대로 야생이라서 흠칫 흠칫 도망을 가더군요.
2.여우
캐나다에 옐로우나이프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언젠가 포스트 할려고 아껴놓는 여행지인데.. 여기서 오로라를 봤죠. ㅎㅎ 그러다가 옆에 개가 한마리 지나가길래 이렇게 추운데 왠 개????? 하고 봤는데 여우였습니다... 처음봐서 엄청 무서웠습니다. 제 머리속의 여우는 막 사냥해서 동물 잡아먹고..그런 동물이어서 도망쳤는데, 여우도 도망을 치더라구요. 찾아보니까 여우는 온순한 동물이라고.. 그래도 무서웠습니다. ㅠㅠ
3.곰
곰은 눈앞에서 본건 아닙니다만(봤으면 지금 여기 없을수도..) 캐나다에선 은근히 악명높은 동물이죠.. 벤쿠버에서 조깅을 하던 사람이 곰에 맞아서 죽었다던가.. 산에서 캠핑하다가 곰에게 공격받는 다던가... 일본도 그렇고 캐나다도 그렇고, 곰이 위험합니다.
이건 제가 캐나다에서 기차를 타고가는데 운전하시는 차장님이 갑자기 오른쪽 창문을 보세요. 하길래 보니까 야생
새끼곰이... 산에서 캠핑은 안해야겠구나..하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군마현에 있는 노천온천에 갔는데 붙어있는 경고문..
곰 출몰 조심.. ㅋㅋㅋ
4.사슴
사슴은 저희집 뒷산에서도 자주 봤습니다. 성묘하러갈때 눈앞에서 통통 튀던 그모습...
그리고 캐나다에서 운전하는데 눈앞에 튀어나오길래 죽을뻔했죠 사슴놈.....
5.고래
시드니에서 배타고 가는 고래투어가 있었습니다. 해봤자 고래 등 밖에 안보이지만.... 몇마리의 고래가 등을 보이며 수영하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 상어
깊은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는데 저~~~~ 바닥에 50cm 정도되는 상어가 있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도망갈려고했더니 인솔자가 저정도 크기는 물어봤자 손바닥정도밖에 안되서 안죽는다고 안심하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캐나다가 곰때문에 죽는사람이 많다면, 호주는 상어때문에 죽는사람이 꽤 있습니다. ..수영하다가 갑자기 경보가 울릴 때가 있는 데 그건, 해안 어느정도 까지 상어가 접근하고 있다고 빨리 물에서 나가라는.. 항상 감시를 하고 있는 호주 해양경찰이 멋지더라구요.
그렇게 치면 우리나라는 안전한 편이죠.. 멧돼지만 조심한다면..
악어는 보지 못했지만, 케언즈에서 수영을 하는데 악어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역시 대단한 곳입니다.
ㅎㅎ 댓글로 여러분이 직접 보신 신기한 야생동물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