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이제 우리집이 있어(월세지만), 친구들에게 말하는 우리집이 일본집이라는게 뭔가 이상했다.
그렇게 나는 일본에 살고 있다는게 실감났다.
한국에서 일월화수목금 예전에 학생일 때, 백수하면서 하던짓 그대로 하면서 누워있으니 내가 진짜 일본에서 일하는건지~ 그대로 그냥 백수 인지 이게 뭔지~
일본에서 일하는게 다시 잊혀가기시작했다.
나이먹을수록 망각이 참 빠르다
앞으로 갈 수록 한국집에와서 가족들과 뒹굴거릴 날이 적어지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씁쓸 슬픔
이번엔 특별히 어디안가고 그냥 동네에서 친구들얼굴 보면서 놀았다.
한국 임금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울친구들 나보다 50만원씩 더 받는 걸 보니
내가 굳이 일본에서 뺑이치야하나.. 싶기도하고
모두 즐거운 모습보니 복잡한 생각도 들었다.
전공서적 몇권 들고가서 빡세게 공부하지않으면 안되는 내 일자리는
동네에서 매일 가족들 보며 일하는 친구들의 일자리에 비해 힘들게만 보였다.
여튼, 입사 일년도안됐는데 불만가지기엔 이르고, 열심히 존버를 해봐야겠다.
12월부터 존버하던 에이다는 -90%를 넘었는데 .. ㅋ
이정신력으로 일본에서 존나게 버텨야겠다.
여담이지만 나는 몇년전만해도 헬스에 미쳐 살았는데, 지금은 운동을 안한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아픈곳이 많다.
어제 운동했던 헬스장에 가니 늘 핼스장에서 열심히하는 분들이 그대로 다 계시는걸 보고 나도 건강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일본오고 한동안 계속 아팠다
이유도 모르겠고 ~ 근데 이번한국에서 이리저리 병원다니고 해서 약먹고하니 좀 나아서 돌아간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