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박람회를 그 이후로 계속 갔다.
명함을 받은 곳이 박람회라서 그런가 박람회를 고집하게 되었다.
초등학생보다 못하는 일본어에 명함한장으로 우쭐했나보다.
다른 기업에선 콧방귀를 뀌는데도 있었고, 일본어 열심히 안하면 이대로 취업 못한다이~ 하면서 비꼬는 곳도 있었다.
사실 이맘때쯤, 4학년 2학기가 되었는데도 취업할 생각 없이 교환학생으로 놀고있는 것처럼 보여서 (사실 매일 친구들이랑 놀았음 ㅋㅋ) 여자친구에게 혼났다.
여자친구는 내가 21살때부터 사회생활 했기때문에 27살의 대학생은 군대가 없는 일본에선 상상도 못할 것이었으니..
보통 내 또래는 사회생활 3-4년차니까..
그래서 혼자서 밤에 불쌍하게, 일본에 취업을 할 수 있을까.. 내가 가능할 까.. 생각하면서 일본의 마이나비와 리쿠나비를 봤다. 뭐 사람인과 비슷한 사이트다. ㅋㅋ
마이나비 , 리쿠나비는 처음 딱 보면 전부 한자라서 아무것도 읽을 수가 없었음 ㅋㅋㅋ
나는 그때 거기에 있는 단어 하나도 몰랐다.
사실 한자를 책보면서 공부하기 보단, 이런식으로 부딪치면서 읽기위해 찾아보면서 외우게 된듯.
한달정도 계속 기업 찾아보고 하니까 어느정도 사이트의 사용법도 알게되고 뭐가 중요한지 보이더라. 꼭 스팀잇 같은 느낌 ㅋㅋ 보다보면 편하지는데, 처음엔 뭐가 뭔지.. ㅋㅋ
뭐든지 익숙하질때까지 부딪치는게 참 중요한거 같다 인생에서.
일단 오늘은 마이나비 리쿠나비에서 열심히 기업에 대한 정보를 봤다는걸로..
지금 닭삶고있어서 좀 바쁘네여. . ㅜㅜ
디클릭도 안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