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간만이야
스팀잇 재미없어지기도 하고 일하면서 좀 아파가지고 일끝나면 계속 잠 ㅋㅋㅋ
그리고 퇴근하면 여자친구가 집에 잇으니 핸드폰 붙잡고 십분 이십분 글쓰기가 부담스럽고해서(은근 로맨틱) 그냥 글을 안썼음
저저번주부터 저번주까지 거의 38 39도 웃도는 기온에 공장에서 일하는데 진짜 땀뻘뻘 얘들이 나를 죽이려고 그러나 싶을정도로 .. 하루에 세명씩 열사병으로 조퇴내지는 쓰러질 정도로 개 힘들었음 ㅋㅋㅋ
여기까진 스팀잇을 왜안했는지에 대한 변명 ㅋ
근데 눈팅은 한번씩 했었는데 오늘 혹시 나를 찾는 사람이 있을까하고 댓글을 보는데 구번방형과 린누나가 나를 찾아줬어 ㅠㅜ
그래서 살아있는지 보고할려고 ㅎㅎ
오늘 여친은 친구 결혼식 가서 없거든 나도 유명한 관광지라서 따라와서 혼자서 산책이나하고 할까했는데 태풍이 와서 카페에 갇혀있음 ㅠ ㅋㅋㅋ 네시간동안 카페라 .. 하하
그간 계속 공장일 하다가 저번주 목요일부터 사무 실습으로 들어오긴했슴
금요일엔 연수 끝나고 배치될 부서에가서 실제로 무슨일을 하는가 봤는데 말이 좋아 개발이지 노가더라구 ㅋㅋ
개발된 제품을 평가 시험을 하는 부서인데
개발된 업소용 냉장고를 직접 (에어컨 설치하듯) 옮겨서 설치하고 용접해서 배관도 연결하고 해서 성능 평가를 하는데 걍 노가다 ㅋㅋ 땀뻘뻘흘리면서 냉장고 개 큰거 옮기고 나사 쪼으고 ㅋㅋ 드디어 공장에서 벗어났다고 좋아했는데.. ㅋㅋㅋ
앞으로 용접 자격증이랑 지게차 면허도 따야한다고 .. 하하
지금은 제품 고장 수리 콜센터에서 연수중인데 계속 앉아서 컴퓨터만 보는것도 고역이긴 하더라 ㅠ
그냥 일자체가 뭐하나 쉬운게 없는거 같기도 ㅋㅋ
그래도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공장보단 백배 나은듯 ..
여튼 나는 아직 안죽고 살아있는데 내일 쯤 태풍 직격탄으로 온다는거 같은데 .. ㅋㅋ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딱히 간만에 와서 크게 쓸 말은 없네 ㅠ ㅋㅋ
그래서 최대한 짜내서 씨부려보자면
최근 깨달은건 나는 사람많은곳을 싫어함
ㅋㅋㅋ 최근 회사에서 하는 행사에서 프랑스인들이와서 통역겸 안내겸해서 도와주러갔는데 (프랑스인들은 진짜 개웃김 ㅋㅋ) 여튼 도쿄로 갔다가 짜증나 죽을뻔 사람 개많아서 휴 종업원들 불친절하고 ..
근데 그날은 월드컵 결승이랑 겹치는 날이라
프랑스인들이랑 같이 펍에 프랑스우승하는것도 봣음 ㅋㅋㅋ 그들에게 평생기억에남는순간에 내가 함께 했다는게 기뻤어 ㅋㅋ 택시타고 호텔에돌아가는데도 노래부르고 호텔 로비에서 새벽네시에 응원가 부르는 그들 ㅋㅋㅋㅋ 회사에서 고생했다고 잔업시간으로 좀 넣어준다는디 감사감사
통역도와주는 친구들중엔 다른 일본 신입사원도 몇명있었는데 역시 요즘 젊은 것들이란..이란 말이 나오더라고
내가 생각하는 일본인들 전부 착실하고 약속잘지키고 이럴줄알았는데
술한잔하자고 약속해놓고 전화하면 전화무시하고 심지어 다시 연락도 안옴 ㅋㅋ
그래서 인연끊기로 마음먹음 내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얘들이 원래그런진 몰라도 말이지 ㅋㅋ
그냥 못간다고말하면되지 그냥 잠수 ㅋㅋ 제발 마주치지말자 ..
지금 여기서 산지 3-4달 되가는데 불만만 늘어가네 ㅋㅋㅋ
아 그리고 팔월중순부턴 영업연수로 다른 동네로 감 ㅋㅋㅋ 모처럼 같이 살려고 와준 여자친구랑 한달간 떨어져서 살게됨 ㅋㅋ
호텔에서 한달간 살아서 밥도못해먹고 뭐 그렇게 됐네 ㅋㅋㅋ
여튼 여기까지가 내 근황이요
이래저래 일만하다가 주말에 쇼핑좀 하고 다시 일하고 ㅋㅋ 이게 직장인의 인생인가 ㅋㅋ 힘이 안난다 계속 반복되서 ㅋㅋㅋ 무기력한 삶이다
첫직장이라 평생 일하는것에 대해 무감각했는데 이제 실감하기 시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