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 지루할 때가 있다.
바로 지금.
일하면서 짬날 때 마다 스팀잇을 보고있는 나로써는 지루하다.............
아마도 스팀잇을 하는 한국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인거 같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하면 피드가 1시간에 다 못 볼 정도로 생겨나지만.. 스팀잇은 한 두시간이면 내 피드에 있는 글은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뭔가 이루고나면 갑자기 김이 빠진다. 시험을 칠 땐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끝나면 할게 없어서 허무하고 인생이 지루해지는 거? 어제 명성도 50 찍어서.. 60까지는 너무 멀어보여 갑자기 힘이 빠지고.. 엊그제 일본어 책 다읽었더니... 뭔가 성취감과 귀찮음에 또 읽기 싫어서 ... 음
빨리 뭔가 새로운걸 시작해야되는데.
그리고, 하락장이 계속되니 이것도 지루하네... 처음엔 충격이었는데, 이제 무덤덤해지고.. 리플이 마음에 안들어서 빼고 다른데 탑승했다. 어차피 다 깍인 상태라서 빼고 다른데 탑승해도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근데 해진님이 리플 14불까지 간다고....허허허허... 나는 라이즈에 탑승을 했다. 롤 할때면 라이즈가 언제나 나를 죽이는 무서운 캐릭터였기 때문에...
갑자기 라면 10개가 들어와서 혼자 끓이는 데 라면을 죽이고 싶은 심정이 들었다.
.... 오늘은 설겆이만 하다가 일이 끝나는 기분이다. 너무 바빠서 글도 제대로 못쓰고... 일단 대충 올리긴 했는데 마음에 안든다... .. 일을 그만둔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만두게 할 생각이 없는지 별말이 없다.. 그래서 일에 싫증이 난다.
가즈아의 여파로 반말로 쓰는게 더 편해졌다. 일단 뻘글만큼은 반말로 써야징. ㅎㅎ
1월 1일 이후로 알바 하는 곳 말곤 외출 한 적이 없다. 너무 지루하다... 야간 알바를 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새벽에 혼자 돌아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 노릇노릇한 군만두가 갑자기 먹고싶다.) 빨리 일을 그만둬야 내가 정상인으로 살 수 있을 거 같다.
음.....머릿속에 뭔가 쓸 게 많았는데 쓰다보니 다 까먹었다..
빨리 퇴근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