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더운 날씨에는 밥 한끼만 못 먹어도 너무 피곤하고 지치는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당 떨어짐이 이런 걸 말하는 걸까요~? 오늘 한끼를 걸렀더니 이런 사단이 나네요. 아침부터 늦잠을 자서 회사에도 지각하고, 그 덕에 아침도 거르고 그 흔한 모닝커피도 먹지 못했네요. 너무 바쁘니까 물한모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 정말 회사식당에 감사하더라구요.
조만간 있을 복날을 위해서 삼계탕을 무려 1인1그릇을 주더라구요! 여태껏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왜 인지 저를 위로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삼계탕을 먹는 건데 회사식당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날은 더웠지만 따뜻한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느낌이라 엔도르핀이 막 샘솓는 느낌이었답니다^^ 다만 점심시간이후에 오는 식곤증이 너무 심하게와서 탈이랄까요. 너무 잘먹어 놓으니 잠도 잘 오더라구요. 하하, 아무튼 아무리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밥하나는 진짜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