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만여행중에 맛있었던 음식 몇가지를 소개 해 드릴려고 합니다. 글쓴이는 본래 굉장히 육식을 사랑하는데요. 대만에 가서도 빠지지 않고 고기를 섭취 했답니다. 사실은 우육탕면에 들어있는 엄청난 소고기들을 맛보고 싶었는데… 일정상 대신 먹게 되었던 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국내에서 샤브샤브 많이 드시러 가시나요? 저는 몰랐는데 국내에 생각보다 많은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생겼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비싼 샤브샤브의 가격의 부담을 줄기위해 무한리필, 뷔페형식, 샐러드바형식으로도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평소에 고기를 매우 좋아하지만 샤브샤브는 잘 먹지않는 글쓴이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샤브샤브는 끓는 물에 갖은 채소를 넣고 소고기를 살짝 데치다 시피 해서 먹는 일본음식인데요. 중국의 훠궈도 샤브샤브와 비슷한 음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만에 가서 우연찮게 ‘석이과’라는 샤브샤브집을 알게 되었어요. 이 가게는 사전에 여행을 오기전에 지인이 추천해줬던 가게로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놀랐던건 우선 건물의 내부 모습에 놀랐습니다.
국내에는 샤브샤브집에 들어가면 거의 가족단위 손님이 많기 때문에 큰 테이블에 여러 의자가 놓아져있고 중앙에 샤브샤브전용 냄비가 놓아져 있는 반면에, 확실히 일본의 문화가 많이 섞여들어있어서 그런지 1인1냄비 형식으로 나란히 놓여져 있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식당의 모습이 지극히 1인위주에 개인적인것에 한번 놀랐구요. 태연히 1인분의 음식을 먹는데 그양이되게 많아보여서 두번 놀랐습니다.
아무튼 석이과에서는 일본식 샤브샤브를 즐길 수 도 있고, 중국식 훠거처럼 먹을 수도 있었고 한국식으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해요. 이 세가지를 결정하는건 아무래도 처음넣는 육수에서 많이 좌우되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간장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먹고싶은대로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대만 현지 알바생에 의해 추천받아서 도미반 고기반있는 샤브샤브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조금 비싼 금액이었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훨씬 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기꺼이 지불하고먹을 수 있었어요. 도미는 갓잡아 신선하다고 했지만 제가 먹기에는 살짝 비린감이 없잖아 있었답니다. 그리고 고기는 너무 맛있었어요. 연한 소고기의 식감이 입에 착착 달라붇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주시는 채소도 양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 양배추가 너무 커서 처음에 자르지 않고 넣어서 무지 당황 했답니다.^^
대만에는 정말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석이과에서 저희 옆자리에서 먹던 한국인 여행객이 저희랑 같은 패키지투어버스를 탔었다는 후문입니다:)
여러분 대만 여행 환전을 많이 해서 가셨다면! 석이과 한번 꼭 가보셔요~ 내몸안의 고기력이 떨어졌다 싶을 때 보충하기 딱 좋아요^^ 메뉴판도 전부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