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제조업 PMI와 韓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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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측면에서 한국은 중국의 최대교역국(교역규모 25%이상)이면서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中경제지표는 양호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최악의 2분기 韓경제성장률

중앙은행(Central Bank)인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년도 2분기 국내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이 분기기준 전기(前期) 대비 −3.2%이며 이는 Global 금융위기−2008년 4분기(−3.3%)−이후 11년 6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올해 7월 발표된 속보치(−3.3%)보다는 0.1% 상향조정된 수치이지만 1분기(−1.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역(逆)성장이며 작년 동기(同期) 대비로도 2.7% 감소한 실적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출이 코로나19 확산에 악영향을 받으면서 자동차, 휴대폰 등을 위주로 16.1% 감소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다. 이는 1963년 4분기(−24%) 이후 56년 6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 수입 역시 원유 등을 중심으로 6.7% 감소한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운송장비 투자, 건물건설 등이 위축(萎縮)되면서 각각 0.5%, 1.5% 줄어든다. 전기(前期)대비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은 1.2% 줄어 2008년 4분기(−2.4%) 이후 가장 큰 폭 감소한다. 참고로 GNI는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것이다. 한편 국민總처분가능소득 중 總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총(總)저축률은 34.5%로 전기(前期) 대비 1.6% 하락한다. 이는 국민총처분가능소득(−1.2%)이 감소한 가운데 최종소비지출(1.3%)이 늘어나면서 떨어진다. 반면에 국내總투자율(32.7%)은 지식재산 생산물투자 등이 증가하면서 전기(前期) 대비 1.5% 상승한다. 그리고 민간소비의 경우 전(全)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중심으로 1.5% 늘어난다. 정부소비도 물건비의 지출확대와 함께 1.1%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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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중국의 최근 PMI(구매 관리자지수)흐름을 나타낸다.

  • 양호한 8월 中제조업 PMI

PMI는 기준점이 50이며 그 이하이면 경기위축을, 그 이상이면 경기 확대를 의미한다. 2020년(올해) 8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가 9년 반만의 최고치(53.1)를 기록하며 중국경제의 경기회복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는 지난 7월 52.8에서 약간 상승한 수치이며 올해 5월 이후 4개월 연속 경기확장 국면을 나타낸 것이며 2011년 2월 이후 최고수준이며 전문가 전망수치인 52.6을 웃돈다. 참고로 대기업과 국유기업이 중심인 中국가통계국의 공식 제조업 PMI와 달리 차이신 제조업 PMI는 中수출업체들과 중소기업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51.0으로 직전 7월의 51.1보다 약간 하락한다. 그리고 中차이신 PMI는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中정부가 봉쇄정책을 시행한 여파로 위 그림에서 보듯이 2월 40.3수 준까지 하락한다. 이어 올해 3월에는 50.1을 기록하며 반등하다가 4월에는 일시 49.4로 위축된다. 그 후 5월부터 꾸준히 50을 넘어서며 경기확장 국면을 나타낸다. 전반적으로 제조업 분야의 경기회복 지속과 해외수요의 반등시작으로 분석한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수출주문량이 올해 처음으로 확장국면에 들어선다. 부동산과 Infra구축에 대한 강력한 투자가 제조업 활동을 자극한 것이며 소비자 수요도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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