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각국의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COVID19)여파는 상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서는 성장률 전망 관련 일본계 노무라 증권과 미국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최근 입장을 간략히 살펴본다.
日노무라 증권의 韓中성장률 분석(韓GDP성장률, 中GDP성장률) / 신용평가사 美무디스의 분석(코로나에 세계경제는 비명, 불확실한 아시아 성장전망, 韓성장률 전망치의 하향조정)
노무라 증권이 코로나19 사태가 韓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때보다 클 것이며 사태의 장기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의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이
하 작년 동기대비)로 떨어질 거로 전망한다. 부연(敷衍)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발생 이전 韓경제는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나 발생 이후 지역공급망 차질, 中수요 약화, 中방문객 감소로 인해 회복세가 지연(遲延)될 것
으로 분석한다. 이에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GDP성장률이 기본적으로 0.2%, 최악의 시나리오일 경우 −2.9%로 예상한다. 노무라 증권이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3단계 시나리오로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단계는 中봉쇄조치가 2월 말까지 가고 코로나19 확산이 中국내로 제한되는 경우이며 이 경우 한국의 실질 GDP성장률은 작년 4분기 2.2%에서 올해 1분기 0.2%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이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해 韓수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전자와 자동차 부문에서 공급망
의 차질로 산업과 무역 활동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전염병이 일단 통제되면 2분기 GDP성장률은 2.2%로 V자형으로 회복할 것이며 올해 연간 성장률을 지난해(2%)보다 약간 낮은 1.8%로 전망한다. 또 코로나19의 충격이 단기간에 그칠 경우 한국은행은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2단계는 中봉쇄조치가 4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수출 및 관광 부문에 대한 충격이 더 커지고 이 경우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은 1분기 −2.0%, 연간으로는 1.3%를 제시한다. 또 한국은행은 2분기에 금리 0.25% 인하를 전망한다. 3
단계는 中봉쇄가 6월 말(末)까지 계속 이어지고 한국에서도 확산세가 가속화될 경우이며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 국내 서비스 분야도 위축(萎縮)되고 노동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며 또한 1분기 경제성장률은 −2.9%로 후퇴하고 연간 성장률은 0.5% 둔화를 전망한다.
노무라 증권은 봉쇄조치가 2월 말(末) 종료될 경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3.0%, 연간 5.5%로 전망한다. 봉쇄가 6월 말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경우 1분기 성장률과 연간 성장률을 각각 0.5%, 3.9%로 전망한다. 전망배경으로는 中국내운송 네트워크 중단으로 생산
에 차질(蹉跌)을 빚고 소비수요도 위축(萎縮)되어 조업재개 속도도 느려지는 한편 산업생산과 투자에 충격이 불가피한 점이다. 게다가 中국내에서 서비스 등 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상황이라 코로나19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中경제에 더 심각한 타격(打擊)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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