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그림자 금융 28조$(3경1,640조원)→80조$(9경400조원)로, 레버리지 1조$(1,130조원)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한다. 정크본드 등 악성 회사채는 4조$→12조$로 그리고 신흥국 부채는 21조$(145%)→63조$(210%)로 증가한다. 참고로 전자는 금융위기 당시이며 후자는 최근 수치다. 특정사건이 거품붕괴를 촉발하면서 금융위기로 이전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2015년 12월 이후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은 통화정책 정상화 즉 금리인상, 자산매각 등 출구전략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신흥국 부실채권문제와 中경제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 영국의 EU탈퇴(Brexit), 이탈리아의 정치혼란 및 재정확대로 인한 경제부실 우려 등으로 유럽권역이 균열되는 양상이다. 요즘 한창 뜨거운 감자인 美中무역마찰의 지속과 심화로 인한 Global공급網 붕괴 여부도 주목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미연준의 자산매각 시나리오를 나타낸 도표이다. 매 3개월마다 자산축소금액이 늘어난다).
신흥국 긴축발작
위기의 10년 주기설을 토대로 신흥국 상품시장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신흥권역 금융위기 문제가 심상치 않다. 올 3월 美연방준비제도(FED, 연준)회의에서 첫번째 금리인상(0.25%) 이후 신흥국 Taper Tantrum(긴축발작)이 발생하면서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브라질 통화가치가 하락한다. 2번째 금리인상한 6월 FED 회의 이후 신흥국 금융위기
조짐이 확산하면서 이란, 터키, 파키스탄 등 이슬람 국가로 전염되다가 3번째 인상한 9월 들어 인도, 인니, 필리핀 등 아시아권역으로의 전염이 감지되고 있다. 신흥국을 더 어렵게 하는 점은 이미 3번 단행한 美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를 1차례, 내년엔 3차례 더 올릴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금융위기 이후 국제자금 흐름은 금리차이와 외환차익을 겨냥한 캐리성격이 짙다.
미국은 완전고용수준(9월 실업률 3.7%)下에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FED의 금리인상은 달러강세로 이어지고 한국 등 신흥국 자금이탈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는 금융위기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며 불평등과 보호주의 등의 도전과제에 각국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면 세계가 과연 리먼 사태의 교훈을 제대로 학습한 것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위기발생 가능국가
신흥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어디서 발생할 것인가를 분석한 자료가 있다. 국제사회에서 가장 높은 신뢰를 구축한 IMF는 장단기 위기지표로서 단기엔 자금이탈 방어, 장기엔 외화조달 능력으로 판단한다. 한편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외환보유 상환계수로 판정한다. 참고로 외환보유상환계수=보유외화÷(경상적자+단기차입+외자회수)으로 산출한다. 前記한 2기관의 기준에 의해 위기발생 가능국가로 선정된 취약국가는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공, 인니, 필리핀 등이다.
(위 그림은 벌어지는 한미금리차이를 나타낸 도표이다. 미국은 11월, 한국은 10월 통화회의에선 금리를 동결한다).
제2 외환위기설
한국의 주된 관심사는 경제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中금융위기 발생여부이다. 금년에 中증시가 연중 최고치대비 26% 폭락하는 등 2016년 1월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힘이 별로 없다. 이럼에 따라 잠복(潛伏)하던 중국發 금융위기 우려가 수면위로 부상한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올 들어 한미금리역전(한국 1.5%, 미국 2.25%) 이후 韓증시에서 외국인 자금매도가 지속적
으로 진행되고 있는바 지난 10월 한달만해도 韓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자금이 41억$(4.6조원)이나 된다. 이는 외국인자금 이탈 우려의 원인을 제공한다. 현재진행형인 美中마찰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수출위주의 경제구조를 지닌 한국이나 대만 등이 직접적인 타격이 클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일부에선 제2 외환위기설까지 우려하는 시각도 사실 존재한다. 태국에서 시작된
1997년 외환위기도 여름철이 지나고 시작된바 올해 아르헨티나, 터키 등 여타 신흥국 금융위기와 맞물려 위기설이 고조되는 형국이다. 중국은 세계최고수준의 외환보유(3조$)를, 한국은 적정보유 이상의 외환보유고(2선포함 5,100억$)를 갖고 있고 특히 재정건전성은 국제기준보다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바 위기발생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 현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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