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대통령을 새로 선출하면서 다시 Populism정부가 들어선다. 올핸 세계경제 전망이 대체로 작년보다 좋아질 거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10년 기간 즉 새로운 2020년대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신흥국의 자본유출 대응 / 신흥국의 자산규모 확대 / Populism 정책과 외자이탈(투자자금의 적절한 배분, 양적완화와 Tapering, Populism과 신흥국 문제, 페론주의와 자본의 이탈) / 2020년대 향후 세계경제 질서(무역전쟁의 본질, 2020년대 세계경제 질서) / Global경제 흐름에 필요한 순응(경제단체장들의 비판, 잠재성장률의 제고, 요구되는 정책혁신)
작년엔 신흥국 통화가치의 차별화가 뚜렷한 한편 외환보유액에선 명암이 엇갈린다. 작년 7월 말(末) 이후 3차례의 美금리인하로 신흥국 통화가치는 대개 상승하지만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정치와 경제기반이 취약한 국가는 자본유
출에 직면한다. 반면 태국, 러시아 등 외환보유액이 비교적 양호한 국가는 환율이 안정된다.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경우 외환보유액이 충분하지 않은데다 단기부채 등이 많아 자본유출의 대응능력이 떨어진다. 완화된 미중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경우에 관련 국가는 자본유출이 확대될 가능성 상존한다.
조사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신흥국 자산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한 가운데 올해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신흥국의 주식과 채권액은 27조 달러를 넘어 미국과 독일의 경제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저금리 기조 속에 신흥국 자산을 유지하는 유인이 지속되고 투자자는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지닌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기 때문이라고 시장에서는 분석한다.
모든 투자는 위험과 수익률의 Profile을 고려하고 투자자의 결정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그런데 대개 위험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선 고려할 사항은 투자자원의 선진시장과 신흥시장간에 적절한 배분이다. 신
흥국의 특징은 어느 정도 발전된 금융시장이 존재하지만 선진시장 정도의 충분한 안정성은 지니지 못한 점이다. 따라서 신흥시장으로의 투자를 유도하려면 투자자들이 다소 높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
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새해 신흥국 분위기가 별로 밝지 않다. 이는 Populism(대중영합주의) 정책이 확산되면서 신흥국 자산이 투자위험은 높아지지만 실물경제가 악화되며 수익률은 낮아지는 고위험, 저(低)수익 특징국면이 우려되어 불안한 투자대상이 될 공산(公算)이 커져서다.
이미 과거에도 美연방준비제도(FED)가 Tapering(양적완화 축소)정책으로 유동성을 회수하던 과정에서 전기(前記)한 내용을 기(旣)경험한바 있다. 부연(敷衍)하면 Global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美연준은 양적완화를 통해 대규모 유
동성을 공급한다. 하지만 당시 상대적으로 침체(沈滯)된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높은 기대수익을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에 기(旣)공급된 유동성은 투자의 고(高)위험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이동한다(일명 위험추구 채널). 그 이후에는 美경기가 회복되면서 저(低)위험 상황의 선진
시장에서도 충분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자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럼에 따라 위험추구채널을 통해 전(全)세계로 방출된 자금이 미국으로 되돌아오며(환류) 신흥시장이 자본유출에 따른 경제적 불안을 경험한다.
그런데 당시는 美경제회복과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촉발된 신흥국 불안이라면 올해엔 신흥국 자체가 문제다. 부연(敷衍)하면 선진자본에 적대적인 정부정책으로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불안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예를 들면 신흥
국 국민 사이에 경제적 어려움이 확산되는 와중(渦中)에 세금증가, 금전적인 복지의 제공 등 대중영합적인 정책이 쏟아진다. 이에 투자수익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재산자체를 지키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선진 해외자본은 신흥국을 떠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최근 사례가 아르헨티나 정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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