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통계학자들이 세대를 가르는 용어엔 누구나 들어본 X세대 그리고 Y세대, Z세대가 있다. 이는 관련 학자들조차도 세대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과 통일된 의견이 없어 기존 질서와 연계해 정의하기 어렵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특히 Z세대는 밀레니엄(Y2000) 세대를 뒤잇는 세대를 의미한다.
세대개념
밀레니얼세대(Millennials)는 1980년대 초(1980~1982년)부터 2000년대 초반(2000~2004년)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반적으로 일컫는다. 이는 1960년대 중반~1970년대末 출생한 X세대 뒤를 잇는다. 그리고 X세대 다음 세대라고 해서 Y
세대로, 컴퓨터 등 정보기술(IT)에 친숙하다는 이유로 Tech세대로, 새로운 밀레니엄(2000년) 이후 성인이 되어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라는 의미에서 새천년세대로도 불린다고 한다. 美인구구성에서 밀레니엄세대 비중은 27%이다.
세대특징
Y세대는 2008년 미국發(발) 금융위기 이후 고용감소, 일자리의 질적 저하 등을 겪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만 평균소득이 낮으며 대학교 학자금이라는 경제적 부담도 안고 살아간다. 이에 다른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궁핍
(窮乏)해 금융사 등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결혼과 내 집 마련을 포기(抛棄)하거나 미룬다. 하지만 맥주나 커피, 식품 등 목돈이 들지 않는 품목에선 소비를 줄이지 않으며 건강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부문에 씀씀이를 늘린다. 특히 멀
티태스킹에 능하다. 환언하면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게임을 하면서도 과제까지 한다. 한편 모두 아시다시피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 모바일, Social Network Service(SNS) 등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고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전 세대와 달리 개인소유보다는 공유(共有)를 추구한다. 부연(敷衍)하면 내 집 마련목적 등의 매매보다는 임대에 관심이 많으며 명품 브랜드에 대해서도 다른 세대보다 관심이 덜하다. 게다가 광고 등의 전통적인 마케팅보다는 개인적인 정보를 더 신뢰하는 편이다.
정치부문
오래 전부터 한국정치가 구태(舊態)하다고 많이들 말한다. 허나 Y세대는 정치에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 대표적인 게 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한 Me-Too(성폭력 고발)와 총기규제
촉구(Me-Next) 시위 등이다. 경기침체에 빠진 유럽의 Y세대는 투표권도 적극적으로 행사한다. 영국의 가디언誌는 2017년 英총선에서 보수당에 참패를 안긴 35세 이하 청년층 투표율은 2년前 선거보다 12% 급증한 것으로 분석한다.
세대경계
Y세대의 경계선에 대해선 인구통계학자 상호간에도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 이럼에 따라 마케팅이나 통계분야에선 혼란이 야기된다. 미국의 조사기관(Pew Research Center)은 1981~96년에 사이에 태어난 인구를 Y세대라고 정의한다. 이를 1996년으로 자른 이유는 1997년부터 태어난 사람들은 모바일 등
이 이미 발달되어 있는 시기에 태어나서라고 언급한다. 비행기로 빌딩을 폭파하는 2001년 9/11 테러사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을 기억하는 Y세대는 모바일 기기가 발달하면서 인터넷과 Social Media가 폭발적으로 성장하
는 시기를 겪어서 비슷한 사회적 의식을 갖고 있다. 한편 Y세대는 2020년 이후 세계 노동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소비력 차원에서도 X세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명실상부한 세상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2018년 현재 Y세대는 세계인구의 4분의 1 수준인 18억 명에 달한다.
아시아권역
전문가들의 주목을 끄는 곳은 아시아권역이다. 특히 중국의 Y세대 인구는 3.51억名으로 美전체 인구(3.29억名)보다 많다. 세계 Y세대의 86%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 이들은 선진국의 Y세대에 비해 미래를 훨씬 긍정
적으로 보고 자기표현과 소비에도 적극적이다. 2017년 30개국의 Y세대 8,00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업체가 경제적 낙관지수를 조사한 결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34%에 그친 반면에 중국, 남미 등 신흥국은 57%로 높으며 한국은 30개국 중 중간수준인 20위로,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조사결과
컨설팅업체의 2019년 조사결과는 한국의 Y세대는 경제, 정치, 사회전망에 대해 전(全)세계 Y세대들에 비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비율이 낮아 한국의 젊은 층이 Global Y세대보다 더 비관적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Global Y세대들의 미래 즉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현재에 대한 불만은 고용(일자리)현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바 특히 한국의 Y세대는 낮은 고용의 질과 불안정한 구직형태에 대한 불만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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