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성장률 전망
IMF(국제통화기금)는 이번에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세계경제 둔화는 수출입 등 대외의존도가 높은 韓경제에 악재로 작용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 이미 수출이 7개월째 마이너스(−)이고 지난 1분기에는 역(逆)성장(−0.4%)을 하는 등 경제가 위
축(萎縮)된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터지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모건스탠리 등 Global 투자은행(IB)들과 국내 전문기관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잇달아 하향조정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경제는 흐름인데 계속되는 악재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꺾이고 있으며 민간투자 활
성화를 위해 시급하게 시장우선 즉 친(親)기업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올해 2%의 성장률도 버거울 수 있음을 우려(憂慮)한다. 韓경제가 이대로 흘러갈 경우 한은총재는 올해 성장률 전망과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음을 시사(示唆)한바 있다. 심지어 1%대까지 GDP성장률 하락을 예측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OECD 국가 중 한국의 경제성적표(1분기)를 나타낸다.
IMF 정책권고 사항
국제통화기금은 세계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권고 사항으로 무역 및 기술부문의 갈등을 완화하고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하거나 상대국의 개혁을 압박하기 위한 대화의 대체수단으로 고율관세를 부과함은 지양(止揚)해야 하며 국
내적으로는 포용성 및 회복력 강화, 잠재성장률 제고(提高) 등이 필요함을 조언한다. 게다가 통화정책 완화기조가 무역정책에 맞춰 시행되어야 하며 재정정책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제언(提言)한다.
위기는 기회
불투명한 전개
내년(2020년)은 금년(2019년)보다 GDP성장률 전망이 확대(3.2→3.5%)되나 상승분의 70%정도는 신흥국에 의존하고 있어 앞으로 불투명한 전개가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성장의 마이너스(−) 영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의 괴리(乖離)나 세계교역의 침체(2019년 증가율은 2.5%로 이전보다 −0.9%) 등에서 현저(顯著)하다. 제조업의 투자와 상관관계가 높은 교역부문은 올해 1분기 증가율이 2012년 이후 7년만 최저수준이다.
통화정책 완화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완화기조 강화는 중국이나 한국 등 신흥국에는 성장률 반등의 기회이다. IMF는 7월 세계경제 전망 수정에서 신흥국의 성장률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2001년 IT 버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세
계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와 생산성 저하 등에 기인한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측은 중국과 동유럽 등 고성장을 구가(謳歌)하던 국가의 경기하강을 지적하며 이는 유로존의 성장여력 확대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제시한다.
성장세의 반등
1차 산업제품 위주의 수출중심인 신흥국은 다양한 원자재 가격하락 등이 성장여력 확충에 부담요소로 작용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일시적 현상임을 지적하며 내년(2020년) 성장세 반등을 예상한다. 아울러 브라질의 연금개
혁, 남아공의 부패척결(剔抉) 노력 등 신흥국 성장의 긍정요소도 상존(常存)한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美中무역 분쟁은 주변 신흥국에는 무역성장 등의 기회요인이다. 이유는 선진국의 통화정책 완화기조 강화는 금리가 높은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 가능성도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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