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중국의 대응 / 美달러화 강세의 지속 / 中위안화의 약세 이유 / 중국發 금융위기설 / 韓中 동반 위기설(증시와 환시의 상관계수, 과거사례)
중국의 대응
중국은 美관세 압박의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심해지는 美통상요구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강한전략으로 대응하면서 대내적으로는 지급준비율 인하, 위안화약세의 유도 등으로 완충장치(Air-bag)를 마련하고 있다. 무역관련 美中마찰은 쉽게 타결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경제 주도권 싸움인 데다 경제발전 단계 차이가 워낙 커 미국의 對中무역적자가 줄어들기 쉽지 않아서다.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부작용은 Global 가치사슬(Value Chain)의 약화이다. 기업 내 또는 기업 간의 무역거래를 의미하는 Global 가치사슬이 약화되면 세계교역량이 위축(萎縮)되어 韓中 같은 수출지향의 경제를 갖고 있는 국가는 심하게 타격을 받는다.
美달러화 강세의 지속
달러가치는 Fundamental 요인과 정책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국제기구(OECD, IMF, WB 등)들이 전망하듯이 美경제는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美 트럼프 정부 출범 초의 약(弱)달러 정책은 무역적자 축소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올 들어 강(强)달러 정책으로 바뀐 상태다. 따라서 美달러
정책이 바뀐 것도 달러강세 요인이다. 중국과 유럽은 경기하강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견실하고 이상적인 Goldilocks 경제라고 자평하는 미국을 제외하고 유망한 Global 투자대상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양호한 美경제의 독주가 지속되는 경우에 달러화 강세기조(基調)는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유는 최근 强달러는 무역마찰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투자자의 Risk 선호가 유지되는 동시에 美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초변동성지수(VIX)의 큰 폭 상승은 안전자산인 엔화가치 오름세로 연결된바 있지만 최근에는 해당 요소가 소멸(消滅)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한편 관련 수입물품에의 관세부과 여파로 美 물가가 오르지만 이 정도론 美 금리인상 가속화로 연결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존재한다.
위 그림은 중국의 경제성장률(2010년 1Q~2018년 1Q)의 년도별, 분기별 추이를 나타낸다. 요즘은 비교적 하향 안정화하고 있으나 추세적으로 GDP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中위안화의 약세 이유
올해 초 달러당 6.2위안 대까지 강세를 보인 위안화 가치가 최근 6.8위안 대 진입할 정도로 빠르게 약세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Sweet Spot(최적지점)문제를 제기한다. 中경제 1Q 성장률이 비교적 좋게 나와 6.8% 인데도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특별한 이유는 대내외의 구조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가 문제다. 올 4Q의 성장률은 6.2% 하락을 예상한다. 이는 목표밴드선 하단인 6.5%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美연준(FED)의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Taper Tantrum(긴축발작)을 초래한 점, 中경상수지가 악화하는 점, 美정부의 통상압력 집중 등이다. 中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하여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는 바 이는 中수출제품의 경쟁력 개선이 목적이다. 이로 인해 對美 무역흑자가 증대할 경우 美中마찰은 더 심화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한편 中채권시장에선 올 들어 디폴트 사건이 22개 기업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금액상으론 5월까지 작년 175억 위안의 3배 수준이다. 무엇보다도 문제는 中 부채비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국내총
생산(GDP)의 160%→260%로 급증한 점이다. 中시진핑 주석은 향후 3년 간 과다부채 축소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지만 中경제의 경착륙(Hard-landing)과 중진국 함정(陷穽)우려가 존재하는 것은 현실이다. 中시진핑 주석은 금융규제문제와 복잡하게 얽힌 과다부채, 부동산, 그림자금융 등 3대 고질병을 잡기 위해 관련 부작용을 감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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