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용 원자재인 Global 철광석 기격이 급등하지만 관련 생산국에선 경제적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유럽에선 저물가의 장기화를 전망한다.
◎상반된 철광석 생산국 동향
브라질의 정치와 환율
호주와 브라질은 세계 1,2위 철광석 생산국이다. 철광석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양국의 표정은 사뭇 다르다. 이는 브라질은 환율문제와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환율문제를 보면 최근 브라질 환율은 꾸준히 올라 심리적 장벽인 1달러당 6헤알에 거의 도달한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외국자
본이 놀라울 정도로 급격히 빠져나간 탓이 큰 요인이다. 참고로 환율은 높을수록 해당국 통화가치가 떨어짐을 의미한다. 이에 브라질 중앙은행은 환율방어 차원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한 점을 시인(是認)하고 자국 외환보유고는 아직 충분함을 표명한다. 이는 중앙은행이 추가적으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재차
환율방어에 나설 것임을 시사(示唆)한다. 다음으로 정치상황을 보면 일각에서는 점점 정치적인 상황이 어려워져 2019년 1월 취임한 보우소나루 현 브라질 대통령이 임기 4년을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한다, 부연(敷衍)하면 대통령
이 당면한 코로나 위기국면에서 공중보건에 위배(違背)되는 발언과 행동을 하면서 브라질 경제와 보건 관련 위기를 오히려 더 키우고 있으며 또한 대통령이 극우집단 집회에 나가 군부 쿠데타를 옹호(擁護)하는 연설을 하는 등 반(反)민주주의적인 행동을 일삼아 여론의 지지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호주의 환율상황은
반면 올해 4월 말(末) 이후 신종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수가 하루 10명 미만으로 떨어져 통제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선언한 호주에선 철광석 가격이 오른 영향을 받아 호주달러화 가치가 함께 오르고 있다. 美1달러당 호주달러화 환율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개월 사이 4%정도 떨어진 상황이다.
멕시코의 반사이익
지구촌 최대의 공장인 중국의 생산량 감소가 멕시코에 호기라고 표명한 멕시코 오브라도르 대통령에 의하면 中경제의 성장둔화는 자국에 반사이익이며 이는 해외에서 자국투자가 확대되는 한편 고용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새로운 북미자유협정으로 美기업의 자국진입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 이후 캐나다 물가
코로나 위기가 끝난 이후 수요와 공급이 이전에 비해 약화될 거로 진단한 캐나다 중앙은행 티모시 레인 부총재에 의하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물가하방 압력은 커질 전망이다. 이는 도시봉쇄(封鎖)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기업과 소비심리의 저하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2%로 하락한 상황과 관련, 캐나다 중앙은행 폴로즈 총재는 오름세로 전환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향후 물가목표 수준으로의 회귀(回歸) 가능성이 있지만 보다 완만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물가기조의 장기화 전망
현 상황에서는 중앙은행(Central Bank)의 물가목표로부터 괴리(乖離)가 특정할 수 없지만 상당한 시간동안 지속될 수 있음을 표명한 ECB(유럽중앙은행) 렌 이사에 의하면 저물가기조는 장기화할 전망이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 저
하의 영향을 신속하게 상쇄(相殺)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제한되어 있어서다. 참고로 전년 동월대비 기준 2020년(올해) 4월 유로 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이며 이는 직전 3월(0.7%)보다 낮다. 한편 동년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8.8이며 이는 직전 4월(−22.0)과 예상치(−24.0)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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