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새로운 개념의 자본이다(New Capital). 속성상 실물자본과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1세기엔 석유에 비유되고 있는 데이터는 미래사회의 인간에게 중요한 삶의 자원이다. 그런 만큼 경제적 기회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한편 블록체인은 4차 산업시대의 全분야에 근본변화를 가져올 파괴적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Data Economy
개념(槪念)
2014년부터 유럽 집행위원회(EC)가 디지털 마켓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가 주도하는 경제(DE)개념을 도입한다. 첨단기술위주의 21세기는 新자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데이터가 全산업의 발전과 新가치창출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Data Economy(DE)시대이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그 자체로만으로 가치는 크지 않지만 빅 데이터, 연결데이터 등 개념이 자동차 등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新시대에서 경쟁우위를 주도하는 한 부분임을 의미한다.
시장규모
Global Data Market(GDM)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이 아닌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데이터관련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2017년 GDM 규모는 1,508억 $(169조원)이며 2020년 2,100억$(235조원)로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관련기관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시장은 GDM규모의 3%정도에 불과하다. 미국은 물론 영국, 유럽연합(EU), 일본 그리고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Data Economy 선도를 위해 범(汎국)가차원에서 데이터 확보 및 개방 확대 등 안전한 데이터 생태계 조성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디지털 신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DE와 블록체인
Block Chain기술
DE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공공, 개인이 데이터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선결조건이다. 이는 바로 데이터 거래에 대한 신뢰확보 즉 상당한 수준의 신뢰성과 보안성이 요구된다. 부연(敷衍)하면 데이터 관련 소유권과 강력한 개인보호, 통제에 대한 명확성이 필요하다. 데이터의 관점에서 개방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인데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정보를 효과적으로 기록 및 관리할 수 있으면서도 위ㆍ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정보 유출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 혁신을 현실화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블록체인 응용을 시도하는 대표적 부문이 의료분야이며 특히 방대한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활용하고 있어 관련 시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필요한 DE의 확장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Big Data 활용능력은 조사 63개 국가 가운데 56위수준이다. 이는 각종 정보화 지표에서 세계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ICT 강국위상과 대비된다. 여기엔 제도적인 제약조건도 물론 존재하지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사회분야
전반의 우려가 강하게 작용한 탓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이 단순히 분산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아니라 참여ㆍ개방ㆍ공유의 진화적이며 발전적 기술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활용방안을 전면적으로 국가차원에서 도입해야 할 시즌이 도래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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