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 Board와 통화정책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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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Board는 미국의 비(非)영리 경제조사기관이다. 이는 2016년을 기준으로 지난 5년 기간 실제 中GDP(국내총생산)성장률을 4% 수준으로 분석한 뒤 자체분석 자료를 통해 中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한편 며칠 전에 美통화정책회의(FOMC) 관련 의사록이 공개된 바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Conference Board분석

  • GDP성장률 부문

Conference Board분석에 의하면 무역전쟁으로 작년 3.8%이던 中성장률이 올해 낮아져 연률 기준 3.0%에 그치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韓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1.8%와 1.9%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경기둔화가 소비재 판매에 타격을 주고 무역관련 마찰이 투자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中성장률이

공식전망보다 빨리 낮아지는 상황임을 우려한다. 부연(敷衍)하면 얼마 전에 리커창 中총리가 中경제가 6% 이상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며 6%대 성장률 사수를 포기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中정부의 올해 공식 성장률은 5%대 후반이다. 전기(前記)한 바를 고려하면 정부의 주장과 달리 올

韓성장률은 1%대 후반으로 굳어진다. 일각에서는 한국은 중국문제에 일본과의 무역이슈가 걸려 있어 쉽지 않으며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에 나설 것을 조언한다. 한편 컨퍼런스보드는 유럽연합 탈퇴(Brexit)를 앞둔 영국은 내년

성장률을 연 0.2%로 보면서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세계경제는 올해 2.3%에서 내년 2.5%로 다소 회복하면서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본다. 미국도 올해 2.5%에서 내년 2.2%로 내려가지만 침체는 안 올 것으로 본다. 반면 일본은 동(同)기간 1.2%에서 0.5%로 반(半)토막 날 것으로 예상한다.

  • 소비자 심리지수

한편 컨퍼런스보드가 함께 공개한 올해 3/4분기 소비자신뢰지수가 한국(53)은 주요 34개국 가운데 꼴찌이다. 이는 2분기 56에서 더 떨어진 것이며 모로코(74)만도 못한 수준이다. 원인은 경제상황이 나쁘게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해

석한다. 인도가 135로 가장 높고 미국(120)과 중국(114), 독일(104), 캐나다(103) 등이 상위권이다. 한국은 53으로 모로코(74)에도 못 미친다. 참고로 소비자신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상황인식을 보여준다.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美FOMC(연방공개시장 위원회) 및 ECB(유럽중앙은행)는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최근 공개한다. 여기서 파월 연준 의장과 위원들은 美경제가 전반적으로 견고하다고 판단하지만 세계경기 둔화와 무역갈등을 우려한다. 이에 美연준은 단기자금시장 불안의 방지를 위해 근시일 내 대차대조표 확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나 양적완화 조치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한다. 의사록에 의하면 10명의 연준 위원 중 7명만 25bp(0.25%) 금리인하를 찬성, 1명은 50bp(0.5%) 인하, 2명은 동결을 주장한다. 한편 ECB는 일부위원이 작년 말에 중지한 자산매입 재개 관련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위원 상호간에 견해차를 확인한다.

◎美지역 연방은행 입장

美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는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한 관련 의견을 유보한다. 부연하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너무 이르며 현 시점에서는 경제여건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슈카리 총재는 美경제전망에 위험요인이 존재하지만 경제성장의 지속으로 침체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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