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계부채의 규모가 1,500조원이 넘어선다. 생활자금용으로 대출을 활용하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집을 살 때 주택담보로 대출을 이용한다. 주택담보대출(일명 주담대) 이자비용과 관련해서 코픽스(CO-FIX)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관련 특징을 파악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관련 내용을 아주 간략히 살펴본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추이를 나타낸다.
코픽스 개념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이럼에 주담대출 변동금리 상품 중 상당수가 신규취급액 기준 CO-FIX와 연동되기 때문에 관련 주담대출 이용자는 이자부담이 줄
어든다. 참고로 CO-FIX 금리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관련 상품의 가중평균금리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권을 포함해 수신관련 상품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된다. 최근 한국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이자가 2.6%로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최고 4.57% 수준).
코픽스 추이
위 그림에서 보듯이 전달(4월) 반등한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급락한다. 지난 4월末 현재 코픽스 금리가 신규취급 기준 1.85%이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0.09% 하락한 것이다. 은행연합회側에 의하면 향후 경기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시장금리가 일제히 떨어지는데 신규취급액 기준은 이를 즉시 반영한 결
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아래 그림 참조)는 4월에 2.01%를 기록해 전월보다 0.01% 하락한다. 잔액기준 CO-FIX가 하락한 건 2017년 5월 기준 0.01% 하락한 이후 1년 11개월 즉 거의 2년만에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를 서서히 반영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잔액기준 코픽스가 하락한 건 금리가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한다.
CO-FIX 특징
CO-FIX는 주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가 된다. CO-FIX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변동금리 대출상품도 일제히 오르고 그 반대면 내린다. 특히 주담대가 그렇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전체 조
달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으로 잔액기준보다는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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