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달러화 자금시장의 美유동성부족은 외국계 은행에 더 큰 위협이 된다. 美기업의 부채증가는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독일은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경영효율화를 위해 은행권의 대규모 합병을 추진한다. 그리고 향후 6%미만 GDP성장률에 대비하는 中정책 여지(餘地)는 낮은 편이다. 中당국은 은행대출의 기준인 신(新)지표금리를 예상 외로 동결한다.
◎미국
美단기유동성 부족과 외국계 은행 Risk
최근 美단기자금시장에서 나타난 불안정은 예금기반이 취약한 외국계 은행의 심각한 달러화 유동성의 부족가능성을 시사(示唆)한다. 부연(敷衍)하면 외국계 은행의 달러화 부채는 12.4조 달러(원화로 1경 4,600조원)에 이르러 외국계은행은 조달비용 상승의 위험에 더 크게 노출(露出)되어 있다. 한편 금융규제
강화로 외국계은행의 美지점은 예금의 본국송금이 어려운 상황이고 미국계은행은 유동성공급에 소극적임 편이다. 이럼에 외국계은행은 만기가 짧고 변동성이 큰 조달수단에 의존한다.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통화스왑 체결도 현재 美정치여건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리고 JP모건측에 의하면 美단기금융시
장의 스트레스는 연말에 걸쳐 추가로 악화될 우려가 존재한다. 美금융당국은 단기금융시장의 불안해소를 위해 매월 600억 달러(70조원)의 재무부 단기증권 매입을 개시한다. 그렇더라도 시장에서 익(翌)일물 운영액 전부를 사용하는 등 자금조달 압력이 재(再)부상하는바 이는 문제해결의 한계를 보여준다.
美기업 부채증가와 은행권 건전성 악화
美기업은 이익 Margin(마진), 수익대비 이자비용 등 대부분의 재무지표가 양호한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부채의 영향으로 수익대비 부채비율이 사상 최고수준에 근접한 상태이고 美연준의 저금리기조 유지 전망 등으로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기업의 이익마진에 대한 하방압력이 높아지면서 레버리지론 혹은 고수익 회사채의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2019년에 큰 폭으로 증가한다. 기업의 부채증가가 즉각적으로 경기침체를 초래하지는 않겠지만 은행권의 건전성 약화 등 관련 여파를 주목할 필요가 존재한다.
◎독일
성장률 전망의 하향조정과 은행권 합병추진
獨금융감독청은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다수은행은 어느 사업이나 상품에서 이익이 창출될지 검토해야 하며 해외은행과의 합병 등 은행 상호간 대규모 제휴에 반대하지 않음을 표명한다. 그리고 獨경제부는 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4
월 제시한 1.5%에서 1.0%로 하향조정한다. 이는 갈수록 해결보다는 격화하는 Global 무역마찰,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Brexit) 관련 불확실성, 자동차 산업의 부진 등이 주원인이며 성장률 전망을 낙관하지 않지만 고용과 소득이 증가
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경기도 단기간 내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한편 독일 중앙은행은 전(全)세계 무역葛藤(갈등)이 獨경제의 생산관련 활동의 축소와 수출경기 부진으로 이어져 올해 3/4분기에 다시 마이너스(−)성장 가능성을 경고하지만 전면적인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
◎중국
中당국의 예상외의 금리수준 동결
경기둔화에 직면한 중국의 금융당국이 올해 8월 신(新)지표금리 도입 이후 최근 기준금리를 예상과 달리 4.2%로 동결함은 처음이며 이는 부채확대 우려로 인해 통화정책의 과도한 완화를 회피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1년 물 중기대출기구(MLF)금리는 3.3%이다.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의 MLF 금리와 연동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 물과 5년 물을 각각 4.2%, 4.85%로 유지한다.
中민간기업 유동성문제와 부실채권
中산둥성 경제는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이 많은 중화학공업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한 S&P에 의하면 中산둥성 민간 기업이 지역 내 산업의 기초여건 악화와 복잡하게 얽힌 상호부채보증, 투자실패 등으로 단기부채 상환에 우려를 표
명한다. 그리고 S&P는 中경제의 성장둔화를 기초로 中산둥성 민간기업의 유동성과 재(再)대출이 즉시 해결되기 어려워 향후 12개월간 신용 Risk가 높은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해당 지역의 문제는 中전체 과제임을
시사(示唆)한다. 한편 中은행/보험감독 관리위원회는 1~9월 은행이 처리한 부실채권이 1.4조 위안(234조원)임을 발표한다. 中5대 은행의 소기업대출 잔액은 9월 말기준 2.52조 위안(421조원)으로 2018년 말 수준을 47.9% 상회한다.
中성장률 저하와 추진할 정책여지
中경제의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이 빠른 기간 내 6% 미만으로 저하(低下)될 가능성이 부갇되는 가운데 정책당국의 향후 2가지 주요 회의(공산당 정치국 회의와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에 주목한다. 하지만 위험(Risk)요소인 경기
부양에는 신중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中지도부가 전체 부채와 함께 그림자금융이나 주택경기, 물가상승률의 Risk를 고려하여 정책 여부를 확인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를 기초로 판단할 때 장기적으로 中정책여지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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