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임금상승과 주택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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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택경기는 저금리와 양호한 노동시장의 구조문제로 상승 여력이 약화한다. 美임금상승률은 이전에 비해 통화정책 예측의 실효성이 저하(低下)한다.

◎美주택경기와 구조문제

  • 대출금리 하락

지난 7월 초 30년 만기 주택담보용 美대출금리 평균은 3.75%로 전년 같은 기간의 4.73%에서 큰 폭 하락한다. 美실업률은 50년 만에 최저수준(3.6%)인 가운데 가계의 재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지난 6월 신규주택착공건수나 허가건수는 시장의 기대를 하회한다. 이는 양호한 GDP(국내총생산)성장에도 주택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여타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대출기준 강화

부연(敷衍)하면 대출기준이 금융위기 이전보다 강화되어 잠재적인 주택매수자의 자금조달이 곤란하다. 지난 5월 美주택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3.6% 상승, 같은 기간 평균시간당 임금상승률 3.1%를 상회하면서 상대적으로 매입부담이 커진 상태이다. 또한세법개정으로 주택보유 비용도 이전에 비해 크다.

  • 주택경기 효과

향후 美연준(FED)이 1~2차례 기준금리를 내려도 주택경기가 전기(前記)한 구조적 요인 등으로 인해 이전 수준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낮으며 금리인하의 주택경기 효과는 급격한 하락을 억제(抑制)하는 효과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다. 최근 美연준의 금리인상 폭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견(異見)이 제기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관련 논란이 제기되는 원인 중 일부는 임금수준을 통한 물가상승률 예측이 이전에 비해 더욱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

◎금리예측과 美임금상승

  • 통화정책의 예측도구

과거 美임금상승률은 통화정책 예측에 유효한 도구로 활용한다. 부연(敷衍)하면 임금상승률에 따라 물가상승률의 방향성을 인식할 수 있고 이는 결국 통화정책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예측하는데 유의(有意)한 신호로 작용

한다. 그렇지만 최근 수년간 노동시장 호조(好調)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은 정체(停滯)한 상뢍이다. 즉 필립스곡선이 이전과 달리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평가가 확산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구조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 예측한계의 구조요인

상대적으로 저임금인 서비스업에서 대부분의 고용(일자리)이 창출되고 글로벌(Global) 공급사슬網(망)의 발전으로 외국인 저임금 노동력의 간접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隱退) 증가로 저임금의 신

규노동자 유입확대 등이 관련 배경으로 제시한다. 또한 의료보험 제공이나 탄력적인 근무형태 가능여부, 부여된 업무의 장래성 등 임금 이외에 노동자가 기업으로부터 얻는 편익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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