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의 부채축소(De-leveraging) 목표는 기업경쟁력 확보 등으로 달성여부는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한편 전(全)세계 제조업경기 부진은 서비스업에도 파급(波及)될 가능성이 상당한 편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부채축소와 디플레이션 압력
부채감축 기대난
지난 7월 中제조업 PMI(구매 관리자지수)는 49.7이며 이는 예상치 49.5보다는 높지만 경기 호/불황의 기준치(=50)를 하회한 수준이다. 이럼에 따라 고용부진과 수출경기 위축(萎縮) 등으로 中당국의 부채감축 목표는 달성하기 어
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浮上)한다. 기업의 이익과 부채상환 능력은 성장률과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부연(敷衍)하면 기업의 부채축소 노력과 고(高)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등 구조조정 과정은 성장을 저하(低下)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게다가 2016~17년과 같이 기업의 판매가격을 높일 수 있는 생산능력 감축(減縮)은 경제위험을 높이는 요소이다. 참고로 구매관리자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경기호황을 반대의 경우 경기후퇴를 의미한다.
디플레이션 압력
생산은 신규수주보다 높은 수준이며 주요 업종 중에서 철강생산 등은 부동산투자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이는 현 경제규모에서 수요가 생산을 흡수하지 못함으로써 생산자의 가격인상을 위한 여건은 취약한 편임을 시사(示
唆)한다. 中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거나 세계시장에서 과잉재고를 낮은 가격에서 판매하지 않는 限 기업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로 인한 산업경쟁력 약화현상을 억제(抑制)하기 위해 부채축소보다는 단기적인 부양책 즉 中정부의 통화정책 완화를 위한 유인요소을 확대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한국의 분기별 제조업 생산능력지수 증감률을 나타냄.
◎제조업경기 부진과 세계경제
비관적인 전망
미국 등 주요국의 2분기 제조업 PMI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全세계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다. 갈수록 심화하는 美中무역 분쟁, 영국의 합의 없는 유럽연합(EU) 이탈 가능성, 中성장세 저하에 따른 아시아 경제의 부진, 일본의 韓반도체 수출규제 등과 맞물려 자동차와 반도체의 부정적 파급이 Global 제조업 경기의 비관적 전망을 강화시키는 요소이다.
경기부진 원인
국제결제은행(BIS)는 제조업 경기부진(不振) 원인으로 다음을 지적한다. 첫째 전기(前記)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련 분쟁 등 이외에도 美달러화 강세이다. 이는 세계화(Globalization)로 다국적기업의 신용의존도가 커진 상황에서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것을 강조한다. 둘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심리의 불안으로 투자저하도 무역과 제조업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른 업종확산
제조업은 부진하더라도 경제활성화의 가장 기본부문인 소비지출 등이 세계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향후 지속성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경기가 하향세를 보일 수 있으며 현재의 제조업 생산부문의 활동둔화가 고용이나 서비스업쪽으로 확산할 경우 세계경제에 타격(打擊)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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