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반등의 계기와 국내증시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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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장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2019년 1분기 부채비율이 작년 말 대비 높아진다. 이는 회계기준 변경과 성장둔화로 인한 기업실적 악화가 원인이다. 한편 증권시장 반등계기 등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국내증시는 지금

  • 부채비율

12월 결산법인인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상장사 640개사의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110.70%를 기록해 지난해 말 104.33% 대비 6.37% 높아 큰 폭으로 악화한다. 주된 원인은 경기가 하향세로 완전히 꺾이면서 기업들의 실적부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같은 기간 부채총계는 1,263조원에서 1,358조원으

로 7.50%나 늘어난다. 반면에자본총계는 1,210조원에서 1,226조원으로 1.31% 증가에 불과하다. 한편 연도별 부채비율은 코스피의 상장사 2016년 1/4분기 121.26%로 직전연도 121.12% 대비 0.14% 오른다. 이어 2017년 1/4분기에는 4.05% 높아지고, 2018년 1분기에는 1.85% 오른 111.38%를 기록한다.

  • 반사이익

미국, 유럽 등 Global 증시와 마찬가지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국내증시는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소폭이나마 순매수에 가담하는 등 외국인 수급에는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中화웨이 美제재가 영국 등 동맹국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대기업 가운데 삼전의 반사이익에 대한 연이은 분석이 존재하며 이는 국내 5G장비 관련 종목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여 주가급등을 연출한다.

  • 동력부재

여하튼 한국의 실물경제와 외환 , 주식 등 금융시장은 자체동력 부재국면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무역 분쟁격화, 달러강세로 인한 원화약세 압력강화는 국내증시의 하락압력을 높인다. 코스피는 고점대비 200포인트 정도 단기 급락함에 따라 되돌림 시도는 가능하지만 이를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기회로 판단하여 하반기 국내증시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증시반등의 계기

  • 해빙모드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美中무역 합의를 고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언급과 中외교부의 對美갈등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발표 역시 분쟁의 해빙모드 관점에서 증시엔 긍정적이다. 이는 유럽 및 일본은 물론 국내증시에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한편 中화웨이 CEO가 中정부의 美애플에 대한 제재가능성이 보도되자 이를 거부해야 한다고 발표함은 증시엔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 협상재개

물론 협상의 완전한 타결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현실적으로 전문가들은 현재 교착(膠着)상태인 美中무역협상의 재개여부가 증시반등의 가장 중요한 계기로 판단한다. 부동산업자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최근 親시장적

인 발언을 놓고 분석할 경우 中화웨이 사태 역시 무역전쟁의 협상전략 일환으로 삼고 있는 것이 분명한 만큼 오는 6월末 주요국 G20 정상회의 이전 美中무역협상 장관급 후속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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