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의 GDP성장률 전망치
중국의 실물경제 지표부진
투자은행(IB) 및 신용평가사 등 Global 기관들은 중국의 실물경제 지표부진이 코로나19 충격파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면서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2020년 中GDP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조정한다. 부연(敷衍)하면 올해 1분기 中GDP의 마이너스성장이 불가피함에 따라 올해 성장률은 1.5%~4%에 머물 거로 전망한다. 며칠 전(3월 16일) 공개된 中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1~2월 中산업생산량은 조업중지에 따른 영향으로 동기(同期)대비 13.5% 급감한다. 월간 산업생산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1976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소비지표도 부진(不振)한바 1~2월 소매판매액은 전년대비 20.5% 감소한다. 같은 기간 고정자산투자도 예상을 뛰어넘는 위축세(−24.5%)를 보인다.
Standard & Poors
S&P도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올해 中성장률을 2.9%로 낮춘다.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4차례 하향조정이다. 특히 1분기 성장률은 −10%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3대 실물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의 부진이 예상을 넘는데다가 실업률도 급증한 탓이다. 2월 中실업률은 6.2%임. 여기에다 2월 노동자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0.2시간으로 전달보다 6.5시간 축소된다. S&P측은 이는 전무후무하며 부진한 지표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中경제가 받은 충격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S&P는 中GDP 성장률이 3분기부터 8%로 뛰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후 경기회복에 속도가 붙으면서 2021년 경제성장률은 8.6%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주요 기관의 올해 中GDP 경제성장률 전망을 나타낸다.
골드만삭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中성장률을 3%로 하향조정한다. 앞선 전망치(5.5%)보다 2.5% 낮아진다. 1분기 中GDP도 마이너스성장(−9%)이 불가피할 거로 예상한다. 중국의 전염병 상황이 통제가 가능한 수준으로 호전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분기 경기반등세를 억제하게 될 것이며 특히 미국, 유럽, 일본 경제는 2분기부터 심각한 침체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진단한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Global 전반에 걸친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 3∼4분기엔 각각 7.5%, 9%에 달하는 높은 GDP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한다.
UBS
위 그림에서 보듯이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을 UBS측은 −5%로 예상한다. 이는 감염증 여파에 따른 기업들의 조업중지가 1~2월 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어서다. 생산활동이 회복되고 있지만 올해 3월까지도 완전 정상화는 힘들 거로 본다. 특히 전 세계적인 감염증 확산은 中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거로 예측한다. Pandemic 상황에 따른 미국 및 유럽 경제 부진이 Global수요 위축 및 中수출 감소세로 이어질 수 있으며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의 해외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도 봉쇄(封鎖)조치 해제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이럼에 강도 높은 부양책에도 올해 성장률은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을 뛰어넘는 재정확대 정책과 함께 부동산규제 완화조치를 실시한다 해도 올해 성장률은 3%를 넘기 힘들며 다만 Global경제가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되면 中GDP 성장률도 2021년엔 7.5%로 껑충 뛸 것으로 예상한다.
모건스탠리와 Standard Chartered
모건스탠리도 올해 1월과 2월 경기지표 부진과 더딘 조업재개로 인해 1분기 中GDP 경제성장률이 −5%를 예상한다. 다만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中GDP 성장률은 4%에 달할 거로 전망한다. Standard Chartered 은행도 Pandemic 상황으로 인해 1분기 中성장률의 마이너스(−4.2%)전환을 예상한다. 하지만 2분기부터 빠른 기업들의 조업회복세가 외부수요 감소분을 상쇄(相殺)하게 될 거로 전망한다. 올해 中GDP 성장률 전망치로 4%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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