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Wall Street Journal에 의하면 中정부가 미국에 새로운 대면(對面) 무역협상을 제안한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 최근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한다.
11월 22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월 7일부터 시작하여 12거래일째 국내증시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위주로 팔자흐름(2.2조원)을 이어간다. 이럼에 따라 당연히 KOSPI 지수는 2,100선 아래로 후퇴한다. 외국인이 국내증시에 등을 보이고 있는 주된 이유를 추론해 보면 홍콩
시위 사태를 둘러싼 美中갈등과 민감한 재료인 1단계 합의문 서명의 지연 등 美中무역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흐려진 것과 함께 모간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 Re-balancing, 달러 대비 엔화강세도 진행 중이라서 美증시의 주요 3대 지수(다우, 나스닥, S&P)가 모두 하락
한 것 등을 꼽는다. 다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는 美中무역 갈등이 다소 진전되는 분위기를 보일 경우 순매수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에 근거한다. 한편 Global 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매크로 Risk Index는 바닥권에서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이
다. 왜냐하면 최근 주요국 달러인덱스(Dollar Index)가 97내외에서 움직이는 등 美달러가 추세적인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지 못하다는 점과 中경기둔화의 심화, 탄핵조사 중인 트럼프의 정치적 불안감 등 美中 양국의 내부상황과 맞물려 무역협상의 추가 진전에 대한 기대가 우위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무역협상대표인 류 허 부총리가 美무역대표부 라이트 하이저 대표와 므누친 재무장관을 베이징에 초청하면서 중국은 오는 11월 28일 美추수감사절 이전 협의를 기대한다고 전언한다. 반면 미국은 대면(對面)협의 요구에 긍정적이나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문제해결이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한편 왕이
中외교부장은 홍콩의 안정을 위협하고 일국양제의 中원칙을 약화시키려는 세력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한다. 이럼에 홍콩인권법 美의회 통과에 단호히 반대하며 수차례 중국의 국내문제에 개입해온 美행위는 양국관계를 크게 저해(沮害)하므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 경고한다. 그러나 중국의
對美 경제제재의 가용수단은 제한적이다. 부연(敷衍)하면 중국의 對美경제보복 선택사항이 적으면서도 그나마 대부분은 이미 무역관련 분쟁 중 시행되면서 추가 제재여력은 별로 없다. 가장 효과적인 중국의 美제재수단은 美상품의
구매중단이나 이미 1,350억 달러(158조원) 상당의 제품에 부과한 관세정도이다. 또한 중국이 대규모로 보유한 美국채의 매도 및 시장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희토류자원의 美수출제한은 과거 유사한 사례를 고려하면 실효성은 경미(輕微)하며 오히려 중국의 금융 및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존재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