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전쟁의 일환으로 통신장비 사업체 中화웨이에 자국은 물론 동맹국에게도 국가안보상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거래제한을 시도한다. 이에 中화웨이 실적이 별로 좋지 않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中화웨이의 국내와 해외 악재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올해 5월부터 본격화한 美정부의 거래제한 제재로 中화웨이는 미국산 반도체와 안드로이드 같은 소프트웨어 구매가 어려워진 상태다. 이에 中화웨이는 부품국산화 전략으로 위기극복을 진행하는 형편
이지만 정식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설치되지 못한 스마트폰을 유럽과 남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팔지 못해 수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업계에서는 中화웨이가 애국소비 열풍에 힘입어 해외부
문 판매부족을 대부분 보충하고는 있지만 美제재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게다가 최근 중국에서 한 퇴직자의 억울한 옥살이 사연이 알려져 중국인들 사이에서 中화웨이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된 점도 자국민의 애국소비에 기대는 中화웨이엔 돌발악재로 작용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올해 1분기 Global 스마트 폰 시장점유율을 나타낸다.
中화웨이의 스마트 폰 시장규모
위 그림에서 보듯이 올해 1분기만 해도 中화웨이의 스마트 폰 Global 시장 규모(점유율)는 삼성전자(22%)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16%). 中언론매체에 따르면 中화웨이가 지난 1∼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85억대로 작년 동기보
다 26% 증가한 점을 감안하여 올 스마트폰 출하량을 2.3억대로 예상한다. 中화웨이는 당초 올해 한국의 삼성전자를 뛰어넘어 출하량기준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지만 美中기술전쟁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美제재의 영향으로 목표달성이 현실화되기 어려울 거로 전망된다.
中화웨이의 통신장비 매출현황
작년 中화웨이의 매출액은 7,212억 위안(121조원)으로 전년보다 19.5%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中화웨이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6,108억 위안(102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4% 증가한다. 한편 中화웨이 최고경영자(CEO) 런정페이는 아직 공표되지 않은 올 10월
성장률이 17%로 내려온 점을 지적하면서 美국가안보 훼손 혐의로 재무책임자(CFO)인 딸 체포문제와 거래제한 등 강력한 美제재에도 불구하고 2020년 자사가 반드시 성장하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아 양적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장 보수적으로 예상할 경우 내년 10% 내외의 매출성장을 예측한다.
中화웨이의 한국시장 진출계획
통신장비사업체 中화웨이의 올해 한국시장에서 구매금액이 13조원(111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2조원(102억 달러) 보다 다소 증가한 수준으로 中화웨이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韓시장에의 투자와 구매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적되는 배경은 한국에선 디지털 발전을 위
한 R&D센터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는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LG U플러스를 통해 한국 내에 기지국 18,000대를 공급한바 있으며 내년 5G 통신 28GHz 대역과 SA(단독모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리고 中화웨이는 올해 5G 장비를 60만대에서 내년에는 150만대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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