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미개선 상태이지만 호전되는 경제지표도 있다. 한편 美中협상에서 1단계 합의가 성사되어 내년엔 중국이 디지털관련 경제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기업들도 경제와 산업 구조의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존재한다.
◎내년도 中성장률 전망
中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바닥을 찍고 회복될 조짐도 보이지만 크게는 중국의 경기둔화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 중국의 GDP경제성장률을 각각 6.1%와 5.8%로
전망한다. 中정부는 최근 12월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다. 이럼에 전문가들은 대체로 중국이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올해의 6.0∼6.5%보다 낮은 6.0%가량으로 제시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중국의 분기별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을 나타낸다.
◎호전되는 中경제지표
中산업생산
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다소 호전된다. 전자(前者)는 작년 동월보다 6.2% 증가한다. 이는 시장전문가 예상 평균치인 5.0%는 물론 지난 10월 증가율 4.7%를 크게 웃돈다. 중국의 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올해 3월 8.5%로 정점을 찍고 나서 지난 8월 17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4.4%까지 떨어지다가 이후 다소 회복되는 조짐을 보인다. 中정부의 올해 연간 관리목표인 5.5∼6.0%인데 집계된 올해 중국의 1∼11월 누적 산업생
산 증가율은 5.6%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계의 불황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작년 동월기준(대비) 승용차 생산량이 3.4% 감소한다. 특히 정부보조금 축소의 여파로 순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신(新)에너지 차량의 생산량은 41%나 급감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제조량도 1.3% 줄어든다.
中소매판매
후자(後者)는 美中갈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인들이 불필요한 소비를 뚜렷이 자제하면서 올 4월과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6년 만에 최저치인 7.2%를 각각 기록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성장기여도가 가장 높은 소비의 활력은
다소 높아진다. 이는 지난 11월 11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친 전국 할인이벤트로서 쇼핑축제가 대대적으로 진행된 데 영향을 받은 탓으로 분석된다. 11월 소매판매액은 3.894조 위안(654조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8.0% 증가한다. 이는
시장 예상치(7.6%)와 전월 증가율(7.2%)을 모두 상회한다. 이에 로이터 통신은 자국 수출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한 中정부의 국내수요 진작(振作)을 위한 부양정책이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 개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미(未)개선 中경제지표
中투자관련 지표
對美갈등으로 경기둔화 속도가 빨라지자 이에 대응해 中정부가 대규모 Infra투자를 통한 경기안정을 시도하지만 관련 지표는 크게 반등하지 않는 모습이다. 부연(敷衍)하면 올해 1∼11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5.2%로 1996년 관련 통계집계 이후 최저수준인 1∼10월 증가율과 동일하다. 여기에서 올해 1∼11월 Infra시설투자 증가율은 4.0%로 1∼10월에 비해 오히려 0.2% 둔화한다.
미(未)개선 이유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은 올해 연초 2.15조 위안(361조원) 규모의 Infra 투자용 특수목적채권 발행한도를 지방정부에 하달하고 투자를 독려한다. 하지만 中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중국이 강력한 부채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 관리들은 자신의 재직기간에 늘린 빚이 나
중에 문제가 될까 봐 중앙 독려에도 불구하고 Infra 투자에 몸을 사라면서 신중한 모습이다. 중국은 금융Risk 예방을 위해 이른바 「평생 문책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부채문제로 특정한 지방에서 금융위험이 발생할 경우 해당 시기 책임자가 다른 곳으로 떠나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묻는 문책(問責)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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