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이 유례없이 강한 코로나19 美확진자수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 美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美대통령을 맹렬히 비판한다. 한편 Global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美성장전망을 하향조정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대통령에 대한 비판
마치 인간이 사는 지구촌에서 미국만의 악몽인 것처럼 美확진자수는 신규와 누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많다. 인구 700만 명의 애리조나州(주) 확진자수는 인구 4억4,600만 명인 유럽연합(EU)에 버금간다. 확산속도가 빠른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는커녕 상황은 날로 악화하여 줄지 않는 신규 확진자수를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현실인식에 문제를 제기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존재하는바 그는 폴 크루그먼 美뉴욕시립대 명예교수다. 그는 트럼프
美대통령을 망상적인 사고로 정책적 재앙(災殃)을 초래하여 美경제를 자멸(自滅)로 이끌고 있다면서 맹비난한다. 특히 트럼프 美대통령과 공화당 출신 주(州)지사들이 경제활동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美폴 크루그먼 교수는 현재 상황을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하고 정말 무서운 점은
트럼프 美대통령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한다. 경제재개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일자리 상황 등 美경제회복 속도는 정체(停滯) 또는 후퇴상황임을 지적한 美경제학자들은 도시봉쇄(封鎖)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느슨하게
하고 경제를 재개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일자리가 증가하겠지만 결국에는 美경제는 자멸로 이어질 것임을 경고한다. 부연(敷衍)하면 코로나19가 터진 올해(2020년) 2월부터 1,500만 개의 美일자리가 줄어든다. 또한 2자릿수인 실업률은 아마도 오랫동안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비관적으로 전망한다.
美성장전망의 하향조정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1,300억 달러(156조원)의 여유분이 존재하는 급여보증 등 신종 코로나19(우한폐렴)로 타격을 받은 자국 중소기업 대상의 지원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연장(연
장기일은 8월 8일까지)법안에 서명한다. 한편 Global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가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2020년(올해) 美GDP(국내총생산)성장률 전망치를 −4.6%(4.6%감소)로 하향 조정한다(이전 4.2% 감소에서 악화). 부연(敷衍)하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보
고서에서 美주(州)들이 신종 코로나19 재(再)확산 우려에 봉쇄(封鎖)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까지 합쳐져 경제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점을 이유(배경)로 거론(擧論)한다. 이에 따라 경제재개
이후 예상을 뛰어넘어 큰 폭 상승하던 소비지출도 7월과 8월 주춤할 전망이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관련 조치가 효과적으로 시행될 경우 美성장률의 정상화를 예상한다. 올 9월쯤 경제가 회복궤도에 올라 내년 GDP가 5.8%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실업률 전망도 올해 말(末) 9%로 이전 전망치 9.5%에서 낮춘다.
노동시장 재(再)하강 여부
Big Data로 본 美노동시장에선 코로나 대유행(Pandemic) 여파는 지속한다. 금년 6월 美고용통계는 코로나19 이후 일자리가 큰 폭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美하버드 대 빅 데이터 자료에서는 美경제의 30%를 차지하는 지
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와 노동시장이 재(再)하강 가능성을 제시한다. 美시카고대측은 올해 4월까지 美고용의 20% 감소가 서비스 영세기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코로나19 여파가 2021년(내년)까지 지속되면 저(低)숙련 노동자를 비롯한 구조적인 노동시장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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