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Hormuz Strait) 유조선 공격 관련 논란은 국제사회의 양분을 초래할 우려가 존재한다. 한편 분석기관에 의하면 미국과 이란의 긴장상황은 군사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유조선사건의 Risk
Hormuz Strait에서 유조선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88년 유조선 호위를 담당한 함선이 어뢰공격을 받아 미국과 이란 사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미국은 보복(報復)공격을 단행한바 있다. 미국은 핵(核)개발 관련 경
계를 항상 강화한다. 지난 7월 상순에 이란은 핵(核)활동 가속화를 천명(闡明)한다. 여하튼 이란의 對美정면대립은 새로운 긴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의 양분을 심화시키는 Risk를 내포한다. 참고로 Hormuz Strait은 페르시아灣(만)과 오만灣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중요한 원유 수송로이다.
국제사회의 양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란側(측)과 美측을 지원하는 국가가 다르다. 이에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중동정세 불안도 고조된다. 부연(敷衍)하면 중동에서 지난 6월에 발생한 유조선 공격을 둘러싸고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유조선에
접근하여 불발 흡착形 기뢰제거 장면을 공개하는 등 對이란 포위망을 강화한다. 이에 보조를 맞추는 영국과 함께 이란과 적대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유조선 공격의 배후(背後)에 이란이 있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반면에 이에 반
발(反撥)하는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 이란에 대한 압력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에 접근한다. 한편 러시아 정부(외무부)도 이란 지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佛), 현재 이란과 우호관계에 있는 일본은 유조선 공격을 두고 중립적인 입장이다.
명확한 증거부족
일각에서는 美∙이란 갈등(葛藤)의 격전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유조선 공격이 아직 명확한 증거가 없어 이란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란정부가 트럼프內 강경파를 부채질할 만큼 분별력이 없지 않음을 주장한다. 한편 유조선 공격은 이란내부 혁명수비대 등 보수 강경파, 외부에선 이란과 미국의 협상을 방해(妨害)하려는 주변국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낮은 전쟁가능성
유조선 사태가 악화하여 최악상황인 전쟁의 빌미로 이용될 경우 미국, 이란, 중동지역은 물론 全세계에 대재앙(災殃)을 초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원하지 않으며 미국도 이란측과 동일한 입장임을 천명
한다. 이럼에 따라 양국의 이해관계가 다르지만 현재로선 전쟁으로 비화(飛火)할 가능성이 낮은 편으로 분석한다. 그렇더라도 최근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美무인기가 이란측에 의해 격추(擊墜)되고 영국이 이란 유조선을 억류
(抑留)하자 이란이 보복을 경고한다. 한편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안전을 위해 관련국 군함들을 한데 묶는 호위연합체 구성을 추진한다. 이럼에 동맹국에게 군함파견 등을 요청한다. 한국정부에는 아직 요청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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