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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유럽권역의 경제대국이면서 주요국인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자국 사정에 맞는 경제정책을 각자 추진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독일(獨)의 성장전망 등
獨정부(경제에너지부)가 2020년 자국의 GDP(국내총생산)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기존 전망치는 −6.3%이지만 그보다 하락 폭이 낮은 수준이 될 거로 전망한다. 이는 올해 8월 이포(Ifo) 경기여건지수가 예상을 웃도는 등 최근 경제지표가 獨경기의 회복세를 시사(示唆)하고 있어서다. 메르켈 獨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이 수개월 간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유아안전과 경제활동 유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역설한다. 獨재무부는 온난화 대책 등의 자금조달을 위해 9월에 적어도 40억 유로(5.6조원) 상당하는 그린본드 발행을 추진한다. 유럽에서 환경채권 시장의 발전을 모색(摸索)하고자 하는 의도로 연내 발행액은 110억 유로(15.4조원)에 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대규모 獨발행은 관련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참고로 2020년 9월 독일 Global 시장조사기관 Gfk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8이며 이는 직전 6월(−0.2)와 예상치(1.2)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전년 동월대비 기준 동년 8월 소비자물가(속보치)는 −0.1%이며 이는 직전 7월(0.0%)과 예상수치(0.4%)보다 낮다.
프랑스(佛)의 경기대책 등
佛마크롱 대통령은 5G 전략은 유럽주권에 기초하여 결정한다는 입장이며 유럽에 에릭슨과 노키아가 안전한 해법을 제공하고 있음을 피력(披瀝)한다. 佛정부당국은 자국 통신업체에게 中화웨이에서 5G 관련 기기를 조달할 경우 사용면허 갱신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中화웨이를 관련 사업에서 사실상 배제(排除)한다. 한편 프랑스(佛)정부가 1천억 유로(140조원) 규모의 경기대책을 발표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350억 유로, 친(親)환경적인 에너지 분야에 300억 유로, 고용지원을 위해 250억 유로 등을 투입한다. 해당 대책은 GDP 대비 4%에 상당하며 유럽 주요국 중 최대의 공적자금 지원규모이다. 유로 존 경기의 회복세 둔화 징후로 2020년 8월 유로 존 종합 PMI는 51.9로 직전 7월의 54.9보다 저하한다. 이는 제조업 생산은 크게 개선되지만 규모가 큰 서비스업은 부진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전월대비 기준 금년 7월 유로 존 소매매출은 −1.3%이며 이는 직전 6월(5.3%)과 예상(1.5%)보다 낮다.
영국의 무역협상 내용 등
미국과 유럽이 도자기 등 일부제품의 수입관세 인하를 합의한다. EU(유럽연합, European Union)는 美바닷가재의 수입관세를 철폐하는 한편 미국은 특정 유리제품, 도자기 등의 수입관세를 절반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합의를 위해선 EU 각국 정부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이는 수 주 내 승인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향후 수개월 간 협상에서 관련 Risk(위험)가 매우 높다고 진단한 투자은행 JP모건에 의하면 영국과 EU의 무역협상은 무산(霧散)될 확률이 3분의 1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EU정상이 개입하여 태도를 대폭 변경할 가능성 등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한다. 한편 英정부는 對美무역협상 관련 새로운 논의가 조만간 개시될 예정임을 발표한다. 올해(2020년) 1월 말(末)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이탈) 이후 무역협상 타결 대상으로는 미국,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우선이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일본과의 협상은 수 주(週) 내 합의도출 가능성이 대두(擡頭)된다. 그리고 중앙은행인 英잉글랜드은행은 Stable코인 대응에서 주도권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정자산 가격을 따라가도록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인 Stable코인 擡頭를 기초로 필요할 경우 현행 규제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요 협의체 G20에 촉구한다. 또한 Stable코인이 여타 결제수단 등과 동등한 기준이 설정될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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