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와 증시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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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소기업 주가하락은 과거 경험으로는 경기하강을 선(先)반영한다. 오는 30~31일 美연준(FED)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정책금리를 인하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을 짧게 살펴본다.

◎경기하강과 주가하락

  • 주가의 격차확대

2019년 들어 美다우 등 3대지수의 하나인 대형주 위주인 S&P 500 지수가 6% 상승하지만 중소형주 중심의 Russell 2000 지수는 9% 하락한다.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호간 주가의 격차확대는 시장의 경기하강 우려(憂慮)가 반영

된 것이며 과거에도 전체 증시의 불확실성이 도래하기 전(前)에 중소기업 주가가 선행(先行)적으로 떨어진바 있어 일각에서는 이를 경기상황이 이미 정점(頂點)을 통과한 것이라는 의구심(疑懼心)과 함께 위험신호로 인식한다.

  • 투자종목의 선택

부연(敷衍)하면 시장에서는 의구심(疑懼心)이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현금보유율이 낮아 대출의존도가 높은 관련 중소형주 매수세가 축소된다고 주장한다. 일각에서는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지만 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여

전히 안정성이 우수한 대형주를 선호한다고 지적한다. 다만 골드만삭스(IB)는 중소기업 매출 다수가 美국내에서 이루어져 美中무역 갈등과 같은 대외여건 불안여파에 노출되지 않음을 고려할 때 현재가 매수기회라고 주장한다.

◎금리인하와 증시배당

  • 금리인하 배경

증권 등 전문기관 분석에 의하면 금리인하 배경은 美中무역마찰,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등 대외적 불확실성과 전반적으로 낮은 물가상승의 장기화이다. 이럼에 따라 향후 美중앙은행(FED)은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 전망된다. 한편 7월 중순 금융통화운영위원회(금통위)에서 3년 만에 금리를 내린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통화완화 여지(餘地)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 매력적인 배당

국내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5월 말 기준 1.97%인데 금리인하로 금융관련 상품금리는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저점인 1.36%까지 내린다면 코스피에서의 배당수익률과의 격차는 1%로 배당매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작년 코스피 배당금은 5년 연속 늘어 30.9조원(배당성향 23.7%)을 기록한바

있으며 금년 기업실적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올해 이와 유사한 수준의 배당이 예상된다. 부연(敷衍)하면 코스피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국내기업의 배당정책 강화를 기반으로 배당성향은 30%를 웃돌 것으로 판단된다. 유망한 배당주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포진되어 있어 종목별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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