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회사채규모가 급증한 상태이다. 美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은 금융시스템 Risk를 유발할 우려가 존재한다. 한편 美채권시장에서는 통화당국과 달리 향후 금리인하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관련 내용은 이렇다.
◎회사채 급증과 경기하강
작년 全세계 회사채규모는 13조$(1경 4,600조원)로 금융위기 당시의 2배 수준이다. 한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회사채 관련 규모의 확대는 향후 경기하강이 발생할 경우엔 마이너스(―) 영향을 증폭시킬 수 있음을 우려한다.
아울러 낮은 등급 회사채의 채무불이행 금액은 외환위기 당시의 관련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일각에선 최근 全세계에 도래된 경기하강이 최악의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제기한다. 하지만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심각한 경기침체를 회피(回避)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금리인하 찬반논쟁
찬성의견
美연준
美연방준비제도가 2019년에 들어서고 금리인상 중지에 나서면서 세계경제의 성장둔화 우려는 다소 완화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위험자산의 가격상승이 Risk를 촉발시킬 수 있음을 지적한다. 美중앙은행(연준)을 맡고 있는 파월
의장은 美금융시장 안정성은 높은 편으로 금리인하가 버블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一蹴)한다. 아울러 FED(연준)는 경기부양을 위해 저물가 기조를 주목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한다.
채권시장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FED가 금년 금리를 인하한다는데 확신하는 정도이다. 美통화당국은 금년 들어 수개월간 비둘기파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의 견해와는 다르다. 주가상승과 경제성장률(1Q 3.2%)의 호조에도 美국채
금리는 하락한다(최근 2.2%내외). 시장에선 성장률의 표면적 수치보단 내용과 낮은 물가상승률에 주목하여 금리인하 전망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연방기금(Federal Fund)금리 선물시장에선 2019년末 FF금리가 2.18%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현 기준금리 수준을 0.25% 정도 하회하는 수준이다.
반대의견
일각에선 양호한 성장률 등 경기의 긍정적인 측면이 강조될 수 있으나 금리시장을 의미 있게 변화시킬 요소는 없음을 지적한다. 설정된 목표보다 낮은 저물가는 세계화(Globalization)로 인한 원가절감, 노조의 협상력 축소 등 美연
준의 통제 밖에 있는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통화정책 완화기조는 실물부문보다는 금융자산 가격상승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한다. 부연(敷衍)하면 통화정책은 물가상승 압력을 해결하는데 이상적인 수단이 아님을 강조하며 낮은 금리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인위적으로 높일 경우에 위험부담을 초
래하여 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이럼에 현재 완전고용수준인 美실업률(3.6%)과 인플레이션은 양호하며 다만 물가상승률이 FED의 목표치(2%)를 하회한다는 이유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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