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업은 채무불이행과 실적저조 등으로 美달러화표시 자금조달難에 직면한다. 그리고 中대출증가(Re-Leveraging)는 시장심리 악화로 연결될 우려가 존재한다. 한편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실효성 부재로 실물경기 부양은 기대난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자금조달難의 中기업
현재 조달상황
中기업의 최근 3개월 평균 회사채 발행금리는 7.8%이며 이는 1년 전(5.6%)에 비해 2%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한편 만기까지 기간도 0.7년 정도 짧아져 조달여건의 악화가 뚜렷하다. 이에 기업은 높은 금리를 지불하더라도 이전보다 짧은 기간의 자금조달에 의존한다. 부동산관련 대형업체는 보통 8~9%대의 달러화표시 채권을 발행하지만 금리가 10%를 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금리상승 요인
회사채 금리상승은 2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첫째 중국內 회사채에 대한 채무불이행이다. 위안화표시 채권의 채무불이행은 작년 1,200억 위안을 상회하고 2019년에도 2월 중순까지 100억 위안을 웃도는 상황이다. 中회사채는 은행매수가 다수이며 투자자에게 아직 커다란 영향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中기업은 은행지원 전제를 기반으로 원금과 이자지급을 늦추는 기업이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둘째 경기둔화와 美中무역마찰 등에 의한 기업실적 저조에 대한 우려감이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3,600개 기업 중 작년 12월 최종수익이 前期수준을 하회하는 기업이 1,1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기관은 추산한다.
자금조달 지체(遲滯)
경제상황이 前記한 바와 같이 전개되자 中지도부는 경기하강을 회피하기 위해 공공투자와 감세확대로 정책을 부양하는 쪽으로 전환한다. 그래도 경기부양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은 2019년 하반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의 수익성과 자금조달 개선이 지체(遲滯)되는 형국이다.
기업의 달러화표시 채권발행이 늦어질 경우 해외투자자의 中기업에 대한 평가도 훼손(毁損)된다. 美연준이 금리인상 중지 등 기존 통화정책 정상화의 재검토 방침으로 국제금융시장은 안정세로 전환하지만 中기업을 둘러싼 여건은 개선되고 있지 않아 고금리와 달러화자금 조달難이 심화될 경우 채무불이행이 다수 발생하여 금융경제 부문의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中경기부양책의 한계
중기목표와 상충
국제결제은행(BIS)은 중국은 작년 9월말 기준 5천억달러(560조원)가 넘는 달러화표시 부채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한다. 당국의 제어가 사실상 어려운 달러화표시 채권금리의 상승은 중국에 내재된 가장 큰 Risk이다. 아울러 채권발행보다 상환이 더 많으면 중국으로부터 美달러화의 유출로 연결된다.
이로 인해 中정부는 채권투자 규제완화 등으로 해외자금 유입에 주력한다. 투자전문기관 UBS側은 中부채총액이 GDP(국내총생산)대비 기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경기둔화 대응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1월 신규대출 증가율은 시장예상을 상회하여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中유동성증가율은 2019년 12% 전후로 예상됨에 따라 작년 9.8%에 비해 확대될 것으로 관측한다. 레버리지(Leverage)가 다시 늘어나는 것은 단기적으로 성장률 제고와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나 레버리지와 금융부문의 Risk억제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中정부의 중기목표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금리인하의 한계
2019년 1월 中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0.1% 상승하며 28개월 내 최저치이다. 전문기관은 美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위안貨 절상과 주요 경기지표 둔화는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관측한다. 하지만 2014~15년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보다는 부동산과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격의 거품으로 연결되어 부작용을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관련 조치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또한 2019년 1월 中기업대출 중 절반이 투자로 연결되는 장기대출이 아닌 단기대출에 편중(偏重)되어 있으며 지급준비율 인하 등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성장률 반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기준금리 인하는 실물경기 부양이 아닌 위안화 평가절하를 야기(惹起)해 자본유출을 심화시킬 우려가 존재한다. 참고로 지급준비율 인하와 성장률 반등과 관련해서 이전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 https://steemit.com/kr/@pys/2xft6y-2)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