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성장전망과 은행의 런던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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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대형은행이 신종 코로나19 이외의 이유로 런던에서 이탈을 가속화한다. 유럽위원회가 2020~21년 유로 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 대형은행의 런던이탈 가속화

유럽의 대형은행 이외에 美대형은행인 JP모건 등은 코로나 이전에 계획한 대로 런던에서 이탈을 검토한다. 이럼에 런던의 대표적인 금융가에선 코로나19 여파로 비용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사무실 수요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

한다. 부연(敷衍)하면 대형은행은 英경기침체 우려와 더불어 No Deal(무질서한) EU(European Union)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도 직면한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이를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럽계 은행은 신종 코로나 이전부터 경영난이 도래하여 인력축소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

  • 獨∙佛 GDP성장률 향후 전망

독일의 이포(Ifo) 경제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자국 기업의 1/5 이상이 코로나로 사업지속이 불안정하며 특히 여행, 호텔, 레스토랑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강한 편이다. 이에 향후 수개월에 걸쳐 경영파산이 늘어날 수 있음을 지적한다. 獨GDP(국내총생산)성장률이 올해 −6%를 나타내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반면 2021년(내년)에는 플러스 5% 이상 가능하다고 진단(診斷)한 獨경제부가 올해 10월 이후 그러니까 4분기부터 성장세 회복을 예상한다. 아울러 2022년(내후년)까지 고용수준이 코로나19 위기이전 수준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觀測)한다. 참고로 전월대비 기준 2020년 5월 獨제조업수주는 10.4%이며

이는 직전 4월(−26.2%)보다 큰 폭으로 높고 예상치(15.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동년 5월 獨산업생산은 7.8%이며 이는 직전 4월(−17.5%)보다 큰 폭으로 높으나 예상치(10.0%)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프랑스(佛) 중앙은행

(Central Bank)에 의하면 2020년 자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도시봉쇄(封鎖)로 큰 폭 위축이 예상되지만 3분기에는 현재 경제활동이 유지될 경우에 전기(前期)에 줄어든 폭만큼 성장률이 복원될 거로 추정(推定)한다.

  • 유로 존 성장전망 하향조정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도입한 봉쇄(封鎖)조치의 완화가 예상보다 지체(遲滯)되어 유로 존 성장전망을 하향조정한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상황이 어렵다. 이에 EU의 유럽위원회는 2020년(올해)과 2021년 성장률 예상치를 각각 −8.7%, 6.1%로 제시하여 올해 5월 초 −7.7%, 6.3% 전망에 비해

낮춘다. 또한 경기침체 Risk 회피를 위해 재정수지 적자규정 정지는 지속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ECB(유럽중앙은행)은 신종 코로나19에 따른 역내 경기침체는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으며 일부 경제지표의 개선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한다. ECB는 은행에 오는 10월까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의 중지를 요

구하고 있지만 유럽시스템 Risk위원회는 2020년 말(末)까지 관련 내용을 요구한다. 한편 포르투갈 중앙은행에 의하면 역내 은행지원을 위해 부실채권 구제조치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미국이 금융위기 당시 도입한 부실자산 구제프로그램과 같은 조치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또한 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없다면 기

업과 가계부문의 부채는 은행의 건전성을 저해(沮害)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참고로 전월대비기준 2020년 5월 유로 존의 소매매출은 17.8%이며 이는 직전 5월(−12.1%)과 예상치(15.0%)보다 높다. 그리고 동년 7월 유로 존의 투자심리지수는 −18.2이며 이는 직전 6월(−24.8)보다 높고 예상치(−10.9)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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